복합파라벤은 아마 방부제를 말씀하시는것 같은데요. 첨가물 마지막에 넣으면 됩니다. 올리브유화왁스랑 세틸알콜과 같이 쓰셔도 점도 나옵니다.

참~ 이건 유화가 안된다는 개념이 아니라 제형을 못잡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릴듯 하네요...

이왁스는 단독 사용하실때 크림타입은 10%까지 권한답니다..
그런데 올리브유화왁스는 유화면에서는 4%만 쓰셔도 유화는 완벽하지만 점도는 꽝이랍니다...
즉 이왁스6%면 로션도 아닌것이 크림도 아니것이 이런 제형으로 나올거구요...
올리브유화왁스는 그냥 흐를게 뻔하답니다...
아무래도 점도가 아주 안좋을것 같네요..
일단 유화제를 한가지만 택하시고요..
올리브유화왁스를 쓸 경우 세칠, 세치아르를 함께 사용해서 점도를 잡으세요...

수상층, 유상층 65도로 정확히 맞췄구요, 크림타입으로 나올때랑 틀리게 한게 없는데도 물이네요. 아~흑....
그리고 유화제양이 너무 많은건가요? 3~9%까지 된다고 해서 9% 잡은건데요..... ㅡㅡ
미니블랜더도 커피 거품낼때 사용하는거라 완전 초강력 울트라 쌩쌩이랍니다.

유화제가 넘 마니 들어가는건 아닌가요? 상온에서 고체여서 두께감이 있어 사용감이 떨어집니다. 점도를 주기 위해서 넣는다면 오히려 유화 보조제(세토스스테어릴 알콜)조금 넣는게 낫겠죠. 아기를 위한 로션이라면 더더욱 올리브 왁스는 줄이는것이 낫습니다.
유화제품에서 유화는 온도,시간,분산(블랜딩)만 잘 되면 별어려움이 없을텐데 잘 지키셨다고 하니.. 글쎄요..

미니블랜더 보다는 핸드블렌더 추천해요~~정말! 유화제 양을 줄여도 되고 잘 섞이고~

혹여 미니블랜드 사용하시나요?
미니블랜드 사용하셔도 유화제양이 많아서 분리는 아니될듯하고

유화의 기본 조건은 교반하는 두 물질의 온도와 적절한 유화제의 양 그리고 섞는 힘이라고 할수 있어요-
제가 보기에는 크림을 만드신다해도 유화제의 양이 정말 많네요- 근데 왜 물이 되어버릴까요? 손으로 저으시는것도 아니고-음...유상층과 수상층의 교반시 온도는 맞추셨나요?

혹여 문 활짝 열어놓으셔서 온도가 많이 내려가진 않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