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친구집에 갔다가 아메시스트가 있길래 시향해봤거든요....탑노트만 맡아봤는데 정말 크레파스가 생각나는 향이었어요. 약간 색종이도 생각이 나고...; 사람들이 크레파스향기라고 하길래 궁금했었는데 딱 맡아보면 아실거에요.ㅎㅎ 너무 딴소리만 했나요^^;죄송해요.

흠 제 생각엔 크리스탈린과 아메시스트는 아주 달라요 불가리 특유의 향 말곤 거의 같은 라인인지 모르겠던데..
크리스탈린은 하얀느낌, 서늘한 꽃향기라구 느꼈구요, 아메시스트는 그에 비하면 훨씬 진하구요..

저희동네가 구려서...;; 없어여...ㅡ_ㅡ;;;;제가 9~10시에마치니까..있어도 거의 문닫구요..ㅎㅎ;;시향도 에스쁘아..;;; 이런거한4~5가지만 시향되고...;;;ㅡ_ㅡ;;

불가리가 계속 맡다보면 울렁증 같은게 생기는 것 같아요 ㅎㅎㅎㅎ
근처에 화장품 가게 있으면 가서 시향해보세요~^^

흠....고민되네여....ㅠ_ㅠ 가을겨울이라도 제가 원체 달거나 무거운향을 시러해서여..ㅠ_ㅠ 아메시스트도 미들까지는 약간 아주약간 울렁증이 생기길래...제코가 원래 좀 싼티나여...;;;;즈질코...ㅡ_ㅡ;;

저의 막힌코로 맡아보았는데 크리스탈린은 처음에 나무향기(?) 자작나무 향긴지 /.... 좀 차분하고 나중에야 화사해지는 것 같구요 아메시스트는 처음에 화사하고 나중엔 크리스탈린이랑 향이 비슷해지는듯 해요 가라앉은 듯한~.... 크리스탈린 참 차분한 느낌! 아메시스트는 우아하달까 사뿐사뿐..? 아메시스트가 좀더 단 느낌이 있는것 같아요 ㅎㅎㅎ

크리스탈린은 가을 겨울은 별루 일듯해여 봄 여름이 나을거 같아요 추울때뿌리면 약간 춥게 느껴지실듯...아메시스트두 가을 겨울보다는 봄이 잘맞을꺼같구...개인적인 의견이지만요..가을겨울은 걍 옴니아추천여~

저는 아메시스트 좋던데....^^
크리스탈린은 소장하지 않아서 잘모르겠어요..ㅠㅠ;;; 죄송해요~
근데 사람들이 블로그나 그런데 적은거 보면.. 아메시스트보다 크리스탈린을 더 좋다는 분이 많으시긴 하더라고요....
저도 크리스탈린 한번 시향해 보고싶긴해요^^(아 아메시스트요.. 저희 가게에서 뿌렸는데 남자 손님이 무슨향이예요?? 하면서.. 좋다고 코를 킁킁거려 좋으면서 민망했다는^^)
향에대한 느낌이 아니어서 죄송해요~

크리스탈린은 잘가꾸어진 정원에 있는 연못의 연꽃을 보는듯한 느낌이랄까..투명 깨끗 정갈한 느낌이랄까..
첨에 맡았을때는 우웩 했었는데..(개인적으루 물향 별루 안좋아함) 물향이 느껴지거든여...근데 여름엔 이향수 자주 뿌려여 참깔끔한 향..아메시스트는 여리여리한 꽃향기..전 옛날에 크레파스 처음 사서 개봉했을때의 그향기가 생각이나요~

그럼 가을겨울에쓰기에는 별루인가여? 쿨워터처럼 션한물향계열인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