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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0월에 다녀 오신분들, 가실분들,준비물 조언 부탁드립니다.

9월~10월에 다녀 오신분들, 가실분들,준비물 조언 부탁드립니다.

하예라

카미노가 제 길이 아닌지,휴.......

작년 여름에 계획했다가 무산되고
이번 여름에는 꼭 가야지하고 출국하면서 여름에 맞춰 모든 준비물은 사 가지고 나갔습니다.
그런데 7월 계획이 8월로 미뤄지고, 또 어쩜 9월로 미루어 질 수도 있을것 같습니다.

7월이 8월로 미루어지는것은 크게 관계가 없었는데 9월로 미루어 지면 준비물에 차질이 생길것 같습니다.
기간은 40~45일로 잡고 있으니 9월에 시작하면 10월 10~15일쯤 마치겠네요.
그럼 옷과 침낭이 제일 문제인데....제 준비물을 보시고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가지고 있는 용품>
침낭-그라나이트 기어 울트라 컴팩트 침낭100.
▶ 충전재 : Insula-Loft 50g/m
▶ 사용 가능 온도 : 10도
▶ 쾌적 수면 온도: 20도
▶ 원단 (겉감/안감) : 폴리아미드 100%. W/R 씨레가공
▶ 무게 : 560g
▶ 주로 하계에 사용하기 적당하며 춥지않은 봄 가을에 사용하기에도 무난합니다.(쇼핑몰의 제품설명)
<-이 설명대로라면 봄 가을도 괜찮을 듯한데,춥지 않은봄 가을이 카미노길에도해당되는지.......?
제품을 받아 보니 얇긴 하더군요.

옷-하의-도이터(deuter)에서 출시한 여름용 여성용 긴바지입니다.(쇼핑몰의 제품설명)
상의-6월부터 여름까지 입기 좋은 정도의 통기성과 흡수성이 좋은 얇은 긴팔티입니다.(쇼핑몰의 제품설명)

<질문>
1.침낭이 너무 얇지요? 한 여름용으로 준비하거라서..ㅠㅠ.
침낭을 바꿔야 할까요? 침낭을 바꾼다면 어느 정도 두께가 낫을까요?
2.위의 옷들이 9월 이후에 부적합할까요? 9월 하순이후는 좀 얇을 것도 같아서요.
3.원래는 노스페이스 고어텍스 잠바 겉만 가져 가려고 했는데 속(솜)도 가져가야 할까요?
4.그외에 제가 좀 두꺼운 티와 바지가 있는데요, 우리나라 기준 10월 이후에 적합한 두께라서(평지.산위의 온도는 모름) 너무 더울 듯도 하고....
상의:스트레치 짚업 티셔츠로 보온성과 속건성을 적절하게 조화시킨 가을, 겨울철의 기본 아이템입니다(쇼핑몰의 제품설명)
<-요건 너무두꺼울까요?

5. 9월에서 10월사이에 걸으시는 분들은 보통 어느 정도의 옷차림이였어요? 10월 이후는 좀 추울까요?

많은 조언 팍팍 부탁드립니다.

  • 마리

    10월이 지나면서 아침 저녁을 쌀쌀해 집니다. 저희가 걸을 때는 10월 3일에 오세이브로에서 첫눈이 내렸다고 합니다. 배낭을 메고 걷기 때문에 그렇게 추위는 잘 못느끼지만, 제 아내의 경우 아침에 걸을 때는 항상 잠바를 입고 걸었답니다. 낮에는 당연히 햇빛이 강하기 때문에 반팔 보다는 얇은 긴팔이 좋겠습니다. 2,3벌로 껴입을 수 있는 정도로만 가져가시면 될 듯 합니다. 저희 같은 경우에는 여행 후 산티아고를 걸은 지라 여름 옷밖에 없어서 산티아고에서

  • 착히

    침낭은 그정도면 충분합니다. 좀 추우면 침낭위에 비치되어 있는 담요를 덮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비만 오지 않으면 해가 뜨겁습니다. 걸으실 때 여름용 긴바지가 좋을듯 합니다. 배낭에 여유가 있으면 고어텍스 속도 가져가시면 좋을 듯 합니다. 두꺼운 티는 조석으로 필요한데요,,,고어텍스를 입는걸로 대체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저녁에는 알베르게에서 쉬시게 되니까,,,두꺼운 옷은 필요가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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