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에 대한 애착은 중학교 1학년때부터 생겼는데..

어쨰 딱 그래 바로 이거야!! 하는 향수는 아직 만나질 못했습니다..

처음엔 좋다가도, 남들은 다 좋다 하는데 나한테는 맞지 않거나, 첫인상만 좋거나..

꼭 연애하다 헤어지는 것처럼 향수를 엄청 접해보고 엄청 떠나보냈습니다.

제가품어본 향수는

라우라, 노아, 수이드림, 안나수이 시크릿 위시, 크리니크 해피, 록시땅 로즈 퍼퓸, 겔랑 체리 블러썸, 미스 디올 쉐리, 록시땅 체리 블러썸, 록시땅 오 드 미엘, 랑콤 미라클, 샤넬 샹스, 알뤼르,장폴고띠에 프레질, 프레쉬 레몬슈거, 프레쉬 핑크 자스민, 베네핏 메이비베이비, 윈저 물망초, 겐조 플라워, 랑콤 이프노즈, 롤리타렘피카, 쁘띠마망...

그래도 못만났어요..

제가 찾는 향은 예전에 90년대쯤에 바비 인형에서 나던 냄새.. 혹시 아실지 모르겠어요.

예전에 바비인형에밥맥키라는 디자이너의 향수가 뿌려졌다고 하는데..

이향기를 제일 찾고 있구요 제가 원하는 향기는

좀 독하지 않고 신비로우면서 여성적인 그런 향기랍니다..

아 모르겠어요 심오한 향수의 세계..

저는 여전히 방황중이랍니다.

참고로 남들이 본 제 이미지는 좀 다분히 여성적이라고 하는데;;

음.. 어려워요 향기를 찾는다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