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아, 답변 너무 감사드려요ㅡㅜ 수많은 결정중에 하난데 이런거 하나하나가 정말 피를 말리네요;; 아주 큰 도움되었습니다. 고마워요!^^

저도 2번 추천합니다.
저는 작년 7월 말쯤 카미노 마치고 안달루시아 지방 여행하고 그라나다에서 파리로 오는 부엘링 비행기가 거의 3시간 연착하는 바람에 파리에 밤 12시 거의 다되 도착해 민박 찾아가는데 택시타고 얼마나 맘졸였는지... 그때 생각하니 충분한 여유를 가지기길 적극 추천해요^^

바라하스 공항으로... 뷰엘링이 아마 T4로 들어갈거고...
아웃하는 비행기가 바로 유럽 밖으로 나오는 거라면, T1이나 T2로 갈텐데, 거리가 좀 됩니다.
(T1이나 T2가 좀 더 번잡하고...)

그냥 가도 번잡한데, 뷰엘링 연착하면 낭패이므로, 저도 2번 추천...

개인적으로는 2번을 추천드립니다..

사실 정상적으로 도착한다고 생각해도 2시간 반이면 넉넉한 시간은 아니라서요..
2시간 반 전에 도착해서 짐 찾고, 국제선으로 이동하고 하면 약 1시간
체크인 다시 하고 짐 부치고 보안검사하고 하면 시간이 빠듯할듯 한데
만약에 연착이라도 하면 낭패니까...

조금 오래 기다리시더라도 2번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전에 그 항공 덕분에 고생한걸 생각하면 전 2번을 추천하나 뭐 늘상 그런 것을 아닐테니 그것은 아미고님께서 선택하셔야겠지요.

전 밤 10시 30분경 마드리드 도착이였는데 아무런 안내 방송도 없이 10시 30분이 넘어도 출발을 안하는 겁니다. 황당해서..... 스페인 사람들도 약간의 동요가 있었지만 그들은 뭐 그냥 그려러니 하더군요. 결국 12시가 넘어서 마드리드 도착했는데 그때 스페인 사람들 드뎌 도착했다고 환호성을 올릴 뿐 저처럼 울구락 푸르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