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넋놓고 살다가 우아 벌써 3월이 다되가는구나! 싶어서 깜짝 놀랬답니다 ㅎㅎ
이제 슬슬 장비를 구매하고 몸에 익숙하게 만들어야 될 거 같아서요.
슬슬 구매를 할려고 하는데...이 무슨 돈이...;;
상상 이상으로 비싼 등산 장비에....숨이 막힙니다.

다행히 남포동에서 black yak 70%세일을 하더라구요.(부산 사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아니면 한 번 같이 가요 ㅎㅎ)

여튼 일단 배낭, 침낭, 등산화는 반드시 사야하는데요....

등산화 같은 경우는 집에 아버지가 신으시던 트렉스타를 통해 들어온 HI-Tec의 가디언이라는 모델인데요.
접지력은 좋은데 일단 고어텍스도 아니고, 약간 무거운 거 같기도 하고..혹시 이 모델 아시는 분은 머라 조언을 부탁 드려요.

배낭은 가서 매봐야겠지만 현재로서는 도이터 new futura pro 42를 생각 중이에요.

침낭은 알파인 300을 살려고 생각했는데, 오케이 아웃도어에 일단 안 보이기도 하고, 가격도 지금 한푼이 아까운 상황인지라
ㅠ.ㅠ
혹시 10만원 미만으로 괜찮은 침낭 아시면 추천 부탁드려요.

그리고 제가요, 옷을 등산복 바지 하나에, 축구할 때 있던 운동복들을 그냥 챙겨 갈 생각이에요. 땀 배출도 그런저럭 괜찮고, 부산의 집 안에서 말려도 하루 안되서 다 마르구요. 괜찮겠죠??

마지막으로 속옷인데요. 기능성 속옷 사야할까요? 이게 고민이 되네요. 가격이 일단 너무 비싼지라. 일반 팬티는 나중에 다 떨어질거 같아서요..잘 마를까도 걱정되고. 만약에 산다면 몇개가 적당할까요??항상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