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레시피는 제가 아는 어떤분의 블로그에서 본거예요.
로션레시피가 좀 이상하다싶어서 질문을 했더니 이렇게 만든게 본인과 아기에게 잘 맞다고하시더군요.
혹시나 이 글이 문제가 되지는 않을지 살짝 걱정은 됩니다만 그분을 비방하고자하는게 절대 아니니 오해하지 않으셨으면해요.
레시피의 잘잘못을 따지자는게 아니라 정말 궁금한 점이 있어서요. 이 레시피대로 만들었을 때 과연 분리가 되지 않는지...
그분께서는 분리되지 않았다고 하시는데 과연 시간이 지나면서 분리되지 않을지하는도 의문이구요.
우선 레시피 보여드릴게요.

올리브리퀴드 4g
올리브오일 84g
올리브유화왁스 4g
히비스커스 우린물 150g
황금허브팅쳐 20g
글리세린 8g
민들레효소 4g
석류추출물 10방울
GSE10방울
E.O3방울 수상이 182g, 유상이 92g이예요.레시피 상으로는 크림이 되어야하는데 유화제를 적게 써서 그런지 사진으로 보니 아주 묽은 로션이 되었습니다.과연 올리브리퀴드 4g과 올리브유화왁스 4g으로 충분한 유화가 가능할까요?제 생각에는 사용하다 중간에 분리가 될 것 같은데 분리되기 전에 다 사용하면 상관 없는건지 이점도 참 궁금해요.전에 참꽃님께서도 유화에 대한 글을 올리신 글이 다시 한번 생각나네요.물론 이분께서 이렇게 짠 레시피가 본인과 아기에게 잘 맞다고해서 더이상 토를 달지는 않았습니다.하지만 과연 유화제양이 이정도가 충분한지는 공감할 수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