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제까지 만든 HP중 가장 성공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다른 분들의 HP에 비하면많이 불투명하지만

제가 이제까지 만든 것 중 가장 낫다는....큭...ㅠ

중탕이 필요없는 HP방법으로 만들었는데요.

처음으로 몰드에 투명한 액체가 있는 기쁨을 맛보았다는ㅡㅡ;ㅋ그런데도 문제가 있더라구요.
같은 액체인데요, 이미 만들어진 CP위에 부은 건 훨씬 덜 투명하고 하얀 것들이 (뭐라 표현해야할지...) 안에 많이 있구요,

양몰드에 부은 건 그런 게 전혀 없고 더 투명해요.
그 하얀 건 저번에 만든 HP 안에도 있던데..HP안에 흔히 나타나는건가봐요..

그리고 두번째로 만든 HP는 투명도 완전실패하고, 비누 자체도 실패하지 않았나 싶네요.ㅠㅠ

오늘 빼보니깐 비누에서 알콜냄새가 진동을 ~~ ㅠㅠ 비누 만지고 나면 손에서도 날 정도로 알콜 냄새가 많이나요.

그리고 HP가 분리도 되나요? 오늘 빼보니깐 밑에 분리가 되어있네요.

불투명하기는 또 엄청 불투명하고.....

질문들...1. 왜 양몰드에 부은거랑 CP위에 부은거가 다를까요, 하나는 다른 하나보다 덜 투명하고 뿌옇고 안에 하얀 것들이 생기고...

같은 스텐비커에서 트레이스내고 붓기만 다른 몰드에 붓고 보온도 똑같이 해줬거든요.
2. 왜 두번째 비누는 알콜냄새가 심하게 나고 분리된걸까요?? 써도 되는걸까요?
3. 안에 나타나는 하얀 것들을 없애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 CP 위에 HP 부은 비누

↑ 분리되고 알콜냄새가 심하게 나는 비누

↑ 안에 하얀 것들이 있는 비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