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티아고 한인 민박집 아시면 알려주세요. 인터넷으로 뒤져도 잘 안나오네요. 저도 짐 보관좀 부탁하려고요

저는 이번에, 배낭이랑 캐리어 하나 가지고 파리 들어갔다가 생쟝으로 들어갑니다..
산티아고 끝나고 발리 방문 예정이라, 캐리어에 많지는 않아도 옷가지랑 좀 있을건데, 짐때문에 저도 걱정이 되게 많았습니다.
근데 젤 편하게 파리에 호텔에 카미노 전과 끝나고 1일씩 예약하고 숙박하면서 짐 맡아달라고 하려구요
어차피 나 다시 돌아오니까 그때까지 맡아달라고 하려고 합니다.

아! 그런데 조금 쌀쌀하거나 추울 시기에 걸으시니, 여름에 다녀온 저와는 상황이 조금 다르시군요.
암튼 살짝만 참고해주세요 ㅋㅋ

저도 생장 도착해서 산티아고에 있는 한인민박집으로 짐을 보냈습니다.

그리고 전 애초에 옷을 거의 가지고 가지 않아서,
산티아고 도착해서 청바지를 하나 샀어요 :)
버거킹 근처에 가면 옷가게 많은데 지오다노나 유니클로 정도의 가격에 바지와 티셔츠를 파는 곳도 있었거든요.
다행히 바지 길이도 대충 맞았고요.ㅎㅎ

까미노 걸을때 입은 옷은 그냥 버리고 왔네요 남은 여행내내 지고 다닐수가 없어서 ㅠㅠ
옷은 최대한 싼걸로 사서 내내 한벌로 버텼는데, 등산화는

아~ 민박집에서도 짐을 장기간 보관해주나봐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

저는 여행에 필요한 짐은 생장에서 소포로 부쳐서 산티아고에 있는 민박집에 보관했어요. 여행 짐을 넣어갔던 가방은 어쩔 수 없이 버리고 산티아고에 도착해서 새로 샀는데 너무 싼걸 샀다가 엄청 고생했네요.ㅜ.ㅜ
제 기억에 생장 우체국에서 산티아고로 부칠 때 유럽내로 보내는 소포박스(XL사이즈)는 31유로 했어요. 민박집에 보관하는 비용도 있고 찾으러 가는 비용도 있으니까 잘 생각해보고 결정하세요.

검색해 보시면 필요한 정보들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