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나이 32살입니다. 탈모를 인지한건 군제대후부터니까 6년이넘어가네요.
운동,식이요법,검은콩,다시마등으로 어떻게 막아보면서 살아와습니다.
직업이 프로그래머라서 작년까지87키로에 육박할정도로 살이쪗어습니다. 채식하고 단백질위주로먹고 탄수화물이랑 밀가루 절대루
안먹구하면서 작년에15키로정도를 빼서 정상채중으로 돌아왓죠. 문제는 작년겨울에 디스크파열로 수술을 햇습니다.(전신마취)
작년에 몸을 혹사시킨탓인지 거의 정상이라고보여지던 제머리가 꽤빠져이더군요.
유전이 확실하다고 말하긴머하지만 친가외가 2대삼촌들까진 거진대머리입니다. 작년말에 안되게다 싶어서 병원에가죠. 의사가2기라고
말해주고 프로페시아처방해주더군요.
1달2주다되가는데. 2주째부터 시작된쉐딩이 멈추질않네요. 계속해서 하루에 머리가100~150개정도빠지는데 미치게습니다.
사이트여기저기 다니면서 물어보아도 쉐딩이다 3개월까지만 참아라.ㅜㅜ 디스크수술직후보다현재 디카로 찍어보면엄청심해져습니다.
정수리엄청진행되더군요. 보기흉할정도로;; 디스크수술전에는 거의정상이어는데.. 위머리 앞머리도 숫이 많이줄어서 스타일도 많이죽
고 약복용을 계속해야할지 중단해야할지....쉐딩이1달이나갈수도잇을까요? 생각해보면 탈모가 진행된걸수도잇구요?
고민이 많이되어 글을올립니다. 조언좀해주심 감사하게습니다.
프페가 좋은약이긴하지만 쉐딩으로 빠진머리 다시난다는보장과 100%모두 좋아진다면 걱정안할텐데 부작용이 아닌가자꾸 걱정됩니다.
예전에는 안그래는데 프페시작하면서 머리생각밖에안나네요.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