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가입했습니다 뜨끔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조언좀 부탁드리겠습니다!!
25살 학생입니다 남자이구요
부모님은 두분다 머리숱이 없으신데 대머리는 아니시고...
머리통 뚜껑부분이 모발이가늘고 숱이없습니다.
머리숱이 적어진거는...17살쯤 때부터 시작된거같아요
생활에 변화라면 그때쯤부터 담배를 태우기 시작했다는것이고요
아! 그쯤에 피부에 신경이 많이쓰여서 피부과에 가끔다녔습니다. 약도먹고 주사도맞고...
군대를 다녀와서 부터 귀에닿는 머리카락느낌이 간지럽고 싫고...
머리감을때 편하고 해서 항상 삭발을 하고 다녔습니다.
삭발을하니 외출시 자연스럽게 모자를 즐겨쓰고있습니다.
지금상태는...정수리부터 이마까지 머리통 윗부분이 모발이 가늘고
머리카락을 뽑아보면 모근이 엄청부실해요
옆머리랑 뒷머리를 뽑아보면 다른사람 머리카락같네요--;
그렇다고 평소에나 머리를 감을때 머리카락이 전혀 빠지는거같지는 않아요
수건으로 머리털때 한가닥뽑히는 정도? 인거같아요
천천히 진행되는 탈모인가봐요...
지성 피부이고요
운동은 전혀 않해요 ㅠㅠ...
육식을즐겨하고요...
술은 못합니다.
담배는 2일에 한갑정도...
나쁜건 다하고있네요 ;;

어제 샤워를하다가 거울을보면서 아톰머리를 만들어보려고
머리를 만지는순간 소름이 끼쳤습니다.
이정도인줄은 몰랐는데...
지금 머리카락이 2cm정도 인데 머리통 뚜껑쪽 두피가 다보일정도로입니다.
뛰라면뛰고
먹으라면 먹겠습니다

조언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