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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살입니다.

어렷을때부터 직모에 머리숱이 적었어요

어머니 아버지 모두 탈모가 아니시지만 머리숱이 적으십니다... 탈모는 저희 큰아버지가 탈모시구요

최근에 1~2주 전부터 머리가 눈에 띄게 빠지기 시작을 했습니다

고등학교 다닐때 자취를 해서 어머니가 집청소를 자주 하러 오셨는데 그때마다

넌 남자 치곤 머리가 만이 빠지는 편인가봐 아유~바닥에 머리카락좀 봐라 이렇게 말씀하시곤 하셨죠

뭐 이래저래 바쁘다 보니 신경안쓰고 지냈습니다만 요근래에 들어 눈에 띄게 옆머리 부분이 빠지는겁니다...

자꾸 신경쓰다보니 손으로 자꾸 옆머리를 뜯게되고... 1~2가닥씩 뽑혀서 나오고 그래요

빠진 머리카락을 살펴보니 모근없이 빠지는 머리카락도 있고 머리카락 끝에 하얗게 뭐가 묻어서 빠지는 머리카락도 있었구요

윗머리는 거의 빠지지 안쿠요..

인터넷에서 알아보니 옆머리가 빠지는 경우는 스트레스의 경우를 들수 있다는데

뭐 집안사정도 좋지안코 군입대도 있고....여러므로 짜증이 많던 상황인데 이런이유가 탈모의 원인이 될수있나요?

혹시 영양소의 문제일수도 있나요..? 제가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약 2달 반동안 육식을 아예하지 않았거든요..

2달 반동안 하던운동을 그만두고 집에서 쉬는 1~2주째 옆머리가 만이 빠지고 있네요...

아...이제 21살인데 매일매일이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