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피부과와 스팰라랜드에서 진단을 받고왔습니다.
저도 탈모에 관해서는 모아사이트에서 많은 정보를 얻을수 있어서 왠만한건 거의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새로운 정보를 들어서 맞는것인지 여러분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우선 프로페시아와 동일한 성분의 약이 국내에서 만들어져서 나왔다는데 이름은 잊어버렸네여;;
가격이 프페가 1달기준 약 7만원정도로 알고있었는데 4만원정도 한다고 그러더라구여..
이것에 관해 자세히 아시는분 있으신가여?? 사용하고 계시는분이나.. 시판된지 한달 정도 됐다고 하던데..
그리고 유전에 관해서 제가 몰랐던 부분이있었는데 친가쪽이 15%정도 영향을주고 외가쪽이 25%이상
유전적인 영향을 준다고 하던데.. 맞는 말인가여??
제가 아버님이하 친가 삼촌분들이 대머리이신데 외가쪽엔 항암치료받으시는 큰외삼촌이외는
머리가 한분도 없습니다. 제가 들은게 맞다면 저한테는 희소식인데...
다음은 약에관한 궁금증인데 미녹시딜성분이 스테로이드인가여?? 이건 제가 못들어본지라;;
모발이 안빠지게 잡아주는 역활을하지만 정상적인 모발에는 빠져야될머리도 못빠지고 새로자라지도
못하게해서 모발주기에 안좋은영향을 준다던데.. 이건 스펠라랜드에서 들은 얘기라 더 의심적네여..
이번엔 개인적인 고민인데 제가 원래 털이 좀 많습니다.. 신경쓰이는 부분은 다리털과 유두쪽의 털들인데..
그래서 혹시 프페같은 약을 먹으면 털이 좀 줄지않을까하는 생각을하는데 어떨까요..ㅎㅎ
남성호르몬을 억제하니까 왁싱한뒤에 복용하면 효과가 있지않을까 싶은데ㅋㅋ 원래 마이녹실을 사용할까했는데
여기서 털이 더 많아지면 정말 원숭이 같을거같다는ㅜㅜ
마지막으로 맛시스템이라고 탈모임상병원으로 지정된곳 한군데만 더 가보려고 합니다.
이번에 느낀건 피부과는 건성건성 진료하고 스펠라랜드는 약팔아먹으려는 약장수처럼 느껴 졌습니다..
그래서 모아님이하 우리 사이트회원님들을 다시한번 생각나게했습니다.
내일처럼 진심으로 걱정해주고 정보와 답을주는곳은 여기밖에 없더라구여... 정말감사합니다.
탈모로 고생하는 회원님들 특히 저처럼 젊은 20대에 고생하시는 여러분들
우리 탈모도 인생도 노력도 안해보고 불안해하며 노심초사 근심걱정만 안고살지말고 부딪혀봅다. 들이대~들이대~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