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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제 20대 중반을 바라보는 남자입니다.
탈모를 인지한건 올해 초 미용실에서 이발 할때였는데요~ㅠ
검사해보니깐 아무래도 스케일링을 받는게 좋다고 해서~ 탈모가 시작될수도 있다고 했는데...
그냥 안했습니다ㅠ 돈이 아까워서요. 지금은 엄청 후회중이지만...
그렇게 잘 지내오다가 5월부터 머리가 많이 빠진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하여~ 1주일전에 한의원에
다녀왔는데요~.피부 전문 한의원이구요~ 여기서 갖가지 검사를 했어요~ 탈모 초기에서 중기 사이
단계라고 하시면서, 혈액검사와 모발 성장검사등등에서는 이상이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럼 도대체
뭐가 문제이지... 그냥 단순한 탈모라고 하시더군요.의사분께서... 아버지는 전형적인 o+m자 탈모이시구요
어머니도 심한건 아니지만 머리 숱이 조금은 없으세요...탈모는 아닌거 같구요~ 어머니는...
휴... 요즈음 엄청 고민인데... 병원을 다녀야 하나... 아니면 프로페시아를 먹어야 하나...ㅠㅠ
저는 정수리쪽과 위쪽머리가 좀 많이 빠지는 편이구요~ 뒷머리도 상당히 많이 빠지네요ㅠ
m자는 아직 진행중인것 같지는 않구요...ㅠㅠ 오늘 머리 감는데 빠진갯수 세어보니 대충 70~80개가..ㄷㄷㄷ
정말 미치겠네요...
술,담배,이런거 안하구요... 운동은 못한지 한 6개월 정도 되는것 같네요...
물론 식생활은 완전히 엉망이고...잠도 늦게 자는 편이구요...
스트레스... 엄청 많이 받는데... 형액검사에서 스트레스 성분검사도 있다는데 거기는 또 정상이라네요...
휴... 여러분들 조언좀 부탁드릴께요... 요즈음 정말... 힘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