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긴글이여도 양해부탁드려요!
항상 눈팅만 하다가 고민이있어 글남겨보네요
고민부터 말하면 대학생활이 지금 힘듭니다..
제가 작년에 재수하고 학교 합격을 했는데 탈모가 너무심해서 하루도학교를 안다니고 곧바로 휴학을했습니다 그래서 아는사람이 아무도 없는상태로 입학했습니다
그상태에서 올해 학교에 1학년부터 다니게되었습니다 .그런데 저희과가 올해부터 과가 통폐합되서 신입생이 없더라구요
오티도 저희과가 안하고 1학년이 전교생에 저한명입니다
거기다가 저희과가 한학년에 300명씩 되서 원래 끼리끼리만 놀고 애들이 엠티도 잘안가고해서
제가 엠티가서 친해지려고 했지만 그것도 안됬어요 그래도 다행인게 제가 기숙사에서 사는데
룸메이트형들이랑 워낙 친해져서 밥도 같이먹고 놀러도 가끔가고 ,같은과형도있어서 학교생활은 같이합니다
또 제가 동아리를 들었는데 사람들과 어느정도는 친해졌습니다 . 친해졌긴한데 아무래도 신입생과 2살차이가 나다보니 정말
제가 아무리 먼저 다가가도 얘네가 어려워 하는게 보이더라구요 ㅠ 뭐랄까 솔직히 제가생각해도 2살차이나면
좀그렇긴할거같아요 ㅠ
그래서 저는 조언을 듣고 싶은게 우선 저는 아싸는 전혀 아니에요 ..;;수업같이 들을사람도있고 밥먹을 친구도있습니다 그리고 룸메형들과 동아리사람과도
친해서 학교끝나고 술자리도 자주 갖고요..학교생활에는 문제가 겉으로 보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그런데 뭐랄까 동아리사람들은 항상 같이다닐 과친구가 있는데저만 없고, 거기다가 1학년애들한테 아무리장난치고 다가가도 살짝 어려워하니 뭔가 외롭습니다 ㅠㅠ속시원히 고민을 털어놀친구가없는것같아요 ..사람관계에 있어서 제가 처음에 낯을 가리긴해도 친해지면 진짜 재밌는 성격이여서 어디가서 못어울리는 성격은아니거든요제친구들도 다 군대에 있고 저만 외롭게 타지에서 생활하니 뭔가 외롭네요...ㅠ
학교에 적응하는 과정이여서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까요? 아니면 원래 대학친구가 깊게 사귀지 않는지... 조언좀해주세요
따뜻한 덧글 하나 남겨주는 센스!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