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감사합니다..
침낭두고 가볍고 걷고 싶습니다..

침낭 유무의 문제는 잘 때 자기 피부에 닿는 것이 남의 것이냐 자기 것이냐의 문제입니다. 더 벗고 자고 싶으면 자기 침낭을 가져가고 침낭 가져가기 싫으면 옷 더 입고 알베르게 담요 덮고 주무세요.

침낭 없어도 옷 다 껴입고 자면 됩니다. 알베르게에 담요 있습니다. 5월이라면 제가 걷는 3월보다는 담요가 더 더러워지겠군요^^저는 아직까지 덥고 잘만한데...5월은 모르겠습니다. 침낭이 정 부담스러우시다면 가지고 가지 마세요. 님의 선택입니다.

5월달이더라도 밤엔 조금 쌀쌀하실거에요~.

추위에 강하시다면 그러셔도 됩니다. 그렇치 않다면 가볍고 따뜻하면서도 저렴한 침낭도(500g~700g)많으니 침낭을 가져가시는 것이 여러 모로 좋으실 거예요. 짐의 무게를 줄이시는것도 중요하지만, 체력준비를 좀 더하셔서 필요불급한것은 짊어지고 가시는것이 좋치 않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