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때 처음으로 정수리부분이 훤하단 소릴 들었습니다어린마음에 탈모란걸 알았지만 치료받기가 너무 부끄러웠고 짜증이나서계속 미루고 미루다가 2년전에 발머스한의원에서 8개월정도 치료를 받았습니다8개월동안 거의 매일같이 한약복용하면서 일주일에 한번 침맞고 생활습관까지 바꾸며 노력정말많이했습니다치료기간동안 머리가 더이상 빠지는거 같진 않았습니다6개월이후부터 발모 기간이라는데 8개월차 모발상태 확인했을때까지 효과가 너무 미미했습니다(거의처음과같음)그래서 돈은 돈대로 들고.. 학생인지라 돈은 부모님 부담이기때문에 치료를 그만두었습니다지금생각해보면 1년까지는 더 치료를 받아볼걸그랬습니다 후회되네요그리고 요즘들어 갑자기 머리빠지는게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거같아요한의원 다니다가 중간에 그만두면 머리가 더 빠진다는 소리를 들은거 같은데 그게 지금 제 경우인거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나마 다시 치료를 받아볼까 하는데제가 군 입대가 내년 2월입니다 그러면 치료기간이 7개월밖에 못받는데 어떻게 치료를 해야할지 고민입니다프페를 생각해봤는데 6개월뒤에 효과가 나타나고 복용중단시 모발도 다시 원래대로 돌아간다길레나중에나 복용해야 할거같구요그러면 한의원이나 피부과를 찾아야 하는데.. 7개월안에 효과를 볼 수 있을까요?한의원,병원들도 7개월동안 치료 받고 군대가면 다시 탈모가 올까요?
더 빠지지만 않았어도 그냥 이대로있다가 군대가버리는건데.. 앞에말씀 드렷다싶이 요즘들어 더 빠지는거같아여기서 또 치료를 안받으면 나중에 후회할거같아서 질문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