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반갑습니다 정말 정말 ㅜ

이번주 화요일부터오늘까지 ., g모 영어학원 신입교사 .. 연수 받고 왔습니다 ^^
용인까지 .... ( 전 지방에 사는 사람이 거든요 .. ㅜ )
승무원,, 하고 싶습니다 물론 !!
하지만 .. 정말 바라는 일이지만 그저 공채가 뜰때까지 목매고 기다리고만
있을수 없기에 .. 영어공부감을 살려 꾸준히 .. 저도 공부도 할겸 ^^
학원을 알아 보았는데 ... 4박5일 연수 .. ㅜㅜㅜㅜㅜㅜ

정말 아침 8:50 분 부터 점심, 저녁 시간 빼고 새벽2시까지 ...
연수를 받았습니다 ..
아 .............................................................................
그동안 .. 정말 이 사이트 .. 들어 오고 싶었어요 ㅜ
너무너무 궁금하고 재미나는 이 수다방 ! ㅋㅋㅋㅋ

무엇보다 .. 스트레스? 받았던건 .. 저희방 8명이서 한방 썼었거든요 -_-;;
아시죠 ? 남자들8도 아니고 여자들 8 ㅋㅋㅋㅋㅋㅋ
어떻해 한번에 다 들어 가서 씻을 수도 없잖아요 ?ㅎㅎ
혼자 숨으면서 머리를 감고 싶진 않지만 그래야 한다는 .. ㅜ
한번은 공동 샤워장에 아무도 없는 것을 발견 한뒤
머리를 북북 감고 있는데 .. 어느새 친하게 지냈던 언니가 제 옆에 와있는 거예요 ..
머리를 훤~~~ 히 보이며 ... -0-;
정말 신의 손가락으로 부부부북 밀고 머리를 위로 틀어 올리며
옷에 물이 뚝뚝 떨어 지는 것도 모른채 .., 그러는 채 나왔습니다 ..
흑흑흑
슬프더랍디다 -0-;
당당하지 못한 .. 자신감 ? 헐헐헐
세수를 할때도 이마를 훤~ 히 열어 주시니 .. ㅎㅎㅎ
형광등 빛 그대로 받아 주시는 거죠오잉 ? ㅎㅎ
단체생활을 하다보니 .. 여리에 약을 바르는 것도 ,,,
오늘 까지 한번도 바르지 못했습니다 -_-

아 ...
정말 놀랬습니다
그 연수를 받는 동안 습관적으로 머리칼을 만지작 거리는데
그럴때 마다 가디건에 , 노트에 , 책상에 등등
두두둑 떨어지는 제 머리칼들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이 아이들도 많이 힘들었나 봅니다 -0-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