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합니다. 수화물로 부치는데 스틱만 따로 모아서 부쳐주는 것인가요?

스틱에 대한 정보 드리겠습니다.
부엘링 예약 할 때 스틱 때문에 11유로 더 주고 예약 했습니다만 그럴 필요가 없었습니다.
라이언에어, 부엘링 모두 배낭 크기가 기내 들어갈 수 있고(왠만한 크기 배낭이면 대부분 기내 탑승 크기 내에 들어 옵니다) 스틱만 있다면 배낭은 기내 들고 들어가시고 스틱은 수화물에 맡기십시오 (스틱/자전거 맡기는 counter 따로 있습니다) . 스틱만 잘 싸서 맡기면 추가 요금 없습니다. 산티에고 공항에서 라이언에어는 그렇게

헉 감사합니다. 그런데 프랑스 구간에서의 야간 열차가 시간이나 다음날 일정이 괜찮을지 고민이었는데, 다들 걱정도 안하시니 정말 괜찮은 모양이군요.

아..야간 열차에 대한 언급을 빼먹었군요..제가 만난 산티아고 일행중에..제가 이용한 비행기 가격과 동일하게..야간열차를 이용해서 마드리드에 오신 분이 있었는데..무척 불편해 하셨습니다. 유레일패스를 소지하고 계셨는데도..침대칸을 이용하려면 34유로를 더 내야한다더군요.(결국 침대칸 이용은 안하셨습니다만)

공항 이동시간(20분) + 대기시간 (2시간) + 실제 이동(1시간 조금) + 공항에서 시내이동(30분)을 고려해도..비행기가 훨씬 낫습니다..가격

답변 감사합니다. 음 그럼 피레네는 발까를로스 방향으로 넘어야 겠네요.

일정은 저도 아쉽습니다. 저것도 최대한 시간을 낸 것이라 ㅠㅠ


그나저나 처음 부분의 야간 열차에 대해서는 아무도 말씀이 없으신 것을 보니 그 부분은 괜찮은가 보군요.

짐은 스틱 때문에 무조건 부쳐야 될것 같네요 ㅠㅠ

대성당은 그냥 미사만 드리고 오죠 뭐 ㅎㅎ

음..일단 9월18일~10월24일 프랑스길을 걸은 경험으로 말씀드리자면

1. 8번이나 완주한 스페인 친구 말로는..윗분이 말씀하신대로 피레네산맥 넘는것은 상당히 위험하다고 합니다. 저 역시도 피레네산맥을 넘을때 엄청나게 비가와서 고생했는데요, 론세스바예스 부근에 도착할 무렵에는 급경사가 2시간가량 이어지기때문에 상당히 위험합니다. 비보다는 눈이 더 미끄럽겠지요?^^

2. 30일 일정으로 800km라..가능합니다만..정말로..일정이 빠듯하셔서 그렇게

감사합니다 버스 미리 생각해 두어야 겠네요. 급하면 타도록...버스로 패스해도 괜찮은 구간을 알아봐야 겠군요

글쎄요..~ 젊은 남자분이라니...가능할것갔는데....제 경험으론 젊고 남자분이라고 다들 잘 걷는 것은 아니기에....평소 산행이나 걷는것에 익숙하신분이 아니라면....초반에 빡세게 걷다가 발목이나 무릎 골반에 문제가 생겨 힘들어하시는 분들도 간혹 보아서요.... 그리고 일정이 빡빡하면 너무 여유없이 일정에 마추어 걸으니...보이기에 좀 ....하지만 일정을 더 여유롭게 할수없다면...걸으시다 몸의 상태나...상황에 따라 몇구간은 버스로 이동하시며...

감사합니다 다른 사이트에서 뵈어서 블로그 구경 했었어요 !

피레네 산맥은 겨울은 금지 되어있습니다.
그래도 넘는 분들이 계시는데...
위험할수도 있으니 발칼로스 방향으로 가는것도 괜찮습니다.
30일만의 800km...
약간 빠듯해보이지만 20대의 체력이라고 하시니 힘을 실어드립니다.ㅎ
무리하지 마시고 잘 다녀오십쇼 *^^*
저희는 지난 겨울에 다녀왔는데 겨울이라 늘 조심스러웠습니다.
무사한 귀환에 감사할뿐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