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에서 미혼때 키우던 코카를 저희집에 데려와도 잘 적응할 수 있을까요?
누림
친정에서는 남동생이 개를 싫어해요.하지만 코카는 친정에서 쭉 살았기에 어딜 가도 편히 있질 못하고 나가자고 하네요...집에 가자구요.저는 이제 아기를 낳았고 이제 아기도 돌을 지나서 저희집에 코카를 데리고 올 까 하는데..코카5살 이구요. 잘 지낼 수 있을까요?아기는 태어났을 때 부터 친정에서 개와 같이 지냈기에 같이 사는데는상관없지만..코카 입장에서 생각해보면아닌가 싶고...머리 복잡하네요.친정에서 돌봐줄 사람이 거의 없고 하루종일 집에서 잠만 자는게 다예요..코카입장에서 최선의 방법은 뭘까요..오늘 데리고 오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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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찬나래
첨엔 낯설어 하겠지만~
잘돌봐주는 사람도 있고 데려오는게 좋을것 같아요~ -
일본어못해요
자기 이뻐해주면 바로 적응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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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리봄
일단 데리고와 보세요
님과 유대관계가 좋았다면 다른데서는
그야말로 내집이 아닌 남의집이니 낯설어서
그랬겠지만 님댁에선 익숙한 님냄새도
날테고 아 여기가 누나집이구나 하고 잘
지낼수도 있지않을까요^^
친정서 지쓰던 물건들 그리고 가족중 젤
잘따르던 분 옷이나 이불가져와서 깔아주면
적응하는데 도움이될거같아요 -
비치나
믿고 따르는 주인과 이사를 가도
한동안 불안해 하고 스트래스 받는게
보통 개들 특성이라니
처음엔 아무래도 끙끙거리고 불안해하고
나갈려해도 시간 지남 적응 할거에요.
또 시간 지남 다른곳에 데려가면 이젠
님 내집에 갈려 끙끙 거릴거니까
데려오셔서 잘 기르세요^^ -
부루
친정엄마를 젤 좋아라하는데 엄마가 요새는 바쁘셔서 코카를 잘 못돌봐주세요ㅜ그리고 연세가 있으시니 돌보기도 버거워 하시네요ㅡ참고로 아버지와 남동생은 개를 싫어해요ㅡ그래서 눈치받고 잠시 엄마손길받고 사느니
제가 하루종일 아기와 집에 있으니 데리고오는게 나을꺼같아서요ㅜ엄마는 양치도 못시키세요 -
나로
데려오세요. 어머님은 버거워하시고 아버님과 남동생은 싫어한다니 너무 불쌍하네요. 님이 데려오셔서 산책도 시키시고 아기와 교감도 하게 해주세요~저희 언니들도조카들하고 강아지들 같이 키우는데 조카들 정서발달에도 참 좋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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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감사해요ㅜ걱정은되지만 데리고오려면 하루빨리 데리고와서 적응시킬려구요ㅠ사람이랑 같이 자는 습관을 들여서 걱정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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