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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와주세요. 정말 감 없이 멘붕으로 예단예물 차이.

도와주세요. 정말 감 없이 멘붕으로 예단예물 차이.

그린나래

아들 결혼할때는 받을거 받고 격식차리는거 해보고싶다고......
그 예단비 들어갈때 곱게 봉투에 싸서 상자에 넣어서 멋지게 들어가는거 그렇게 받아보고싶다고하셨대요...
그리고 자기 딸 결혼할때는 워낙에 둘다 없게 시작해서 주고받은거 없고 중간 상견례고 예단주고받는거고 다 생략해서..
아들결혼할때는 그런 형식 다 해보고싶다고 하셨대요..이게 멘붕입니다요.
ㅡㅡ;;
순간 내 얼굴이 굳어지니 남친測?남친은 걱정하지말라고..큰 금액 바라시는게 아니라 그 왔다갔다 주고받는거 자체를
해보고싶어하시는거라고....
너희 둘이 잘 살면됐지~ 좋은 사람 만나서 다행이다. 우리 아들이 이런 날도 오는구나~ 이럼서 좋아하시던분들 입에서 이런 얘기가 나오니 전 속은 기분....그래서 제가 그랬죠..그건 우리 생각이고..더 클 수도 있다고..사실 나 예단때문에 계속 걱정이라고했더니..
큰 금액 바라지도 않는다하셨다며 다만....외삼촌들(3분)이 예단 받으셨을떄(외삼촌들 자녀결혼때) 자기네 집에 현금으로 줬었대요 ..그냥 이불 준게 아니라..그래서 그거 받은만큼은 하고싶다고 하셨다는데...남친이 자기가 잘 얘기하겠다고 걱정하지말라고하는데...

일단 상견례는2주후구요..

남친이저한테 뭘 젤 받고싶냐고해서 난 결혼반지에 젤 힘주고 싶다고그랬느데 ..이렇게 얘기하면 되는거에요??
남친은 물어봤떠니 티ㅆ나 불가ㄹ 꺼 시계 얘기하는데...가격이 천차만별이라..그냥 제가 한번 매장 직접가서 맛보기로 보자고하긴했어요...제 친구같은경우는 시댁에서 집 구할때 6천 지원해주셨는데 예단예물 생략하자고하셔서 예단비 500보내고 400가까이 돌려받았대요...그 얘기를 들으니까 더 속이 상한거에요....ㅠㅠ
저희는 남친이 5년전 독립하면서 부모님 도움 안받고 자기 이름으로 산 투룸 오피스텔에서 시작할거에요.
자기도 부모님께 손 벌리고싶지 않대요. 저도 제 부모님께 손벌리고싶지않고요.
근데 예단을 저리 말씀하시니..그럼 저보고 1000만원은 가저오라는 뜻인지..전 500이나 700생각하고 있었는데..
봉채비로 돌려주겠다고는 하시는데 외삼촌 3분 다 챙길거라고 받은만큼 줄거라고 하신거보면 돌아오는거 없을거같기도 한데..
자기 아들 결혼 못하는줄 알고있다가 완전 좋다고 다행이라고 결혼은 빨리 서두르면서 당장 담달이라도 식 올렸으면 좋겠다고 그럴때는 언제고 예단 얘기 저리 나오니 전 점점 머리가 지끈지끈 아파오는거죠...참..주절주절 길어졌는데..1.제가 만약 예단비를 현금으로 드리면 그걸로 시댁에선 알아서 시부모님 두 분 한복과 양복 맞추고, 직계친척에게 돌릴 선물 마련하고 그러는건가요 아님 아버지 양복만 맞추고 양가 어머니 한복은 신랑신부가 따로 하는건가요?2. 그리고 예단비 들어간거 돌려주는게 봉채비 맞죠? 전 그걸로 그럼 제가 사고싶은 가방이나 화장품 사도 되는거에요?3. 시댁에서 예물보러 같이 가자고 하시는데, 그 예물은 제가 드린 예단비에서 하는게 아니라 시댁에서 그냥 따로 해주시는건가요? 그리고 만약 시부모님이랑 그렇게 반지맞추러 같이가서 사는거면 나도 신랑 예물(우리둘이 미리 얘기한 시계)말고 별도로 또 해줘야하는거에요? 그리고 시부모님이 사주시는 그 예물이랑 별도로 신랑이 저한테 따로 결혼반지 사주는건가요? 아닌건가요?4.그리고 지금 남친 혼자 살면서 집 관리를 너무 안해서 엉망이에요. 그주방은 말할것도 없고 빌트인이라 세탁기도 낡았고, 식탁도다 까지고..다른거는 아직 얘기 못했고 도배는 꼭 해야겠다고했더니..
도배 할 필요가 있냐고 하더라구요..그래서 신혼인데 그리고 오빠집인데 이왕 같이 새 가정 꾸리게 된거 도배정도는 하고 어느정도 고칠건 고치고 사는게 좋지않냐고 좋게좋게 달랬는데..제가 이 정도는 얘기해도 되는거죠?
도배랑 싱크대 리모델링 비용도 제가 내야 하나요?현재 제가 채울 혼수 확정 목록은 소파,티비장,탁자,화장대,침대,냉장고,협탁..그 외 주방기기는 숟가락 하나까지 전부 다 사는거구요.

  • 다와

    남친이 집을 해오니 당연히 예단을 하셔야죠.
    집없이 시작하는사람도 많으니 서운해하지 마세요.
    예물은 받으시려면 당연히 똑같이 해줘야합니다.
    집값이 얼만지는 모르지만 예단은 성의껏하면 될것같아요.500도 괜찮을듯해요. 예물외에 가방같은것도 사주신다고하면 고맙겠지만 안해주면 어쩔수없구요.남친한테 살짝말해서 사달라고 해보세요.

  • 반혈

    예랑이 돈도 시댁돈이라고 생각하시고 준비하셔야죠^-^;;;
    예랑이돈은 원래 우리돈이고 시댁에서 더 지원받아야겠다는 생각은 좀.....

    저희 예비시댁도 하나밖에 없는 아들 다 받고 싶다고 하셨어요^-^ 그래서 전 다 준비하구 있구요~
    예물은 전 꾸밈비랑해서 2천받았고 저희집에선 예랑이 예복이랑 시계랑 가방 이것저것해서 1500해줬어요
    완전 똑같이는 아니여도 비슷한 수준으로는 해줘야하는것 같아요
    1000보내시고 반돌려받고 싶다 예랑분 통해 미리 말씀드려

  • 가을

    우와...다들 엄청나시구나...지금 집은 1억8천인데 대출 약간껴서 거의 갚았고요...시댁에선 지원 전혀 없었거든요. 그래도 18평이라도 집 있는걸 감사하게 생각은 하고있어요..현금예단은 1000은 예상하고 가방도 따로 해야할까봐요 ㅠ..돈이 없어서 그게 걱정;;감사합니다.

  • 차분나래

    돈관리하고 부모님 생활비 여부는 결혼전에 얘기하고 매듭지으세요

  • 덕이

    시어머니 한복은 예단비 주면 알아서 하실거에요.
    시댁에서 친정으로 주는 예단비를 봉채비라고 하는데 그걸로 친정어머니 한복하시면 되고요.
    예물부분은 정해진게 없어요. 가풍에 따라서도 다르고 각자 마음대로 하는거에요.

  • 빵순

    예물은 서로 비슷하게 해주는게 보통이구요. 뭐 서로 상의만 잘 하고 맘상하지 않는 선에서 조정은 가능하겠죠.

    예단비에서 반 돌려주시는건 봉채비지 예물비랑은 달라요. 시댁에서 예단비 받으신걸로 일가친척에게 알아서 인사하실거예요 (선물, 이불, 현금 등)

    어머님한복은 각자 알아서 하는 겨우가 많구요

    상황보니 예단비/봉채비와는 별도로 서로 예물은 준비하셔야 될 듯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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