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캐럿반지로 예물했어요
모아
시간도 없는데 바쁘기 까지 해서 예물하는것도 미루다가 겨우 한듯해요
드레스투어하러 가던날 저녁때 잠시 시간내서 청담에 있는 예물샵에서 상담을 받아 보았거든요
처음으로 껴보는 반지이다 보니 하나같이 전부 이쁜 기억이 나더군요
근데 다이아에 대해서 상담을 해 주시는데 시어머니께서 캐럿반지 디자인 봐둬라 라고 하시기는
했어도 우신을 해주시는지 gia를 해 주시는건지는 저도 잘 몰라서 일단 견적서만 받기만 했어요
근데말이죠~~ 어머니께서 전화 오시더니 종로에 아시는곳이 있으니 신랑하고 거기가서 상담도
받아보라고 해서 기왕이면 종로 나가는길에 인터넷으로 알아보고 있었던 예물전문업체도 가보기로 했네요
어머니께는 이케이케 해서 몇군데 알아보겠다고 했더니 저 좋은데로 하라고 하시네요
그리고 신랑한테 어느정도 예산에서 봐야하느냐 물어보니 어머니가 우신 1캐럿을 생각하고
계신다고 하셔서 그정도 선으로 알아보기로 하구요~~
상담 받으러 가기전에 인터넷으로 다이아 견적부터 알아보았는데 업체별 많이 틀리지는 않은것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종로가 도매라서 그런지 다이아가격은 많은 차이가 나질 않아서 한편으로는 마음에 위안이
되기는 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가장 저렴하게 견적을 내준 없체를 먼저 돌고 후기를 많이 보게된 업체하고 어머니께서
가보라고 했던 업체까지 이렇게 세군데를 다녀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세팅은 백금으로 하기로 했구 추가로 저희 커플링반지까지 같이 보기로 했답니다
우리는 시간도 없고 만나기도 쉽지가 않으니 오늘 결정을 볼 생각으로 상담을 받다보니 상담 받던 저까지도
옛날 대학 공부 하듯이 눈을 똥그랗게 뜨고 집중해서 상담 받았어요~~~ㅋㅋㅋ
생각만 해도 그때 모습이 너무 재밌네요
첫 번째로 가보았던 다이아 저렴한 샵
주말이라서인지 저 처럼 상담 받으러 오신분들이 엄청 많았어요
여기저기서 웅성웅성~~~ 조용한 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익숙치가 않았는데, 상담을 받기 시작하니 금방
분위기 휩쓸리게 되네요.
결론적인 거지만 상담을 처음 시작하면서 다이아가격을 알려주셨는데 인터넷 견적을 받았다는 얘기는
따로 않했거든요 그런데 다이아가격이 40만원 차이나게 부르시는거 있죠
이걸 말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 하다가 결국은 얘기하지 못하고 디자인을 보는둥 마는둥 하면서
커플링까지는 보지 않고 견적서 받고 얼른 나왔어요
나름은 시세가 틀릴수도 있겠구나 생각했지만 며칠사이에 그렇게 많이 차이가 나지는 않을거 같았거든요
아무튼
두 번째 후기 많이 보게 되었던 샵 방문
결과적으로 여기서 진행했구요
효성***** 일리아* 주얼리 에서 하게 되었어요
크아~~ 稚?>크아~~ 여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예약보다 15분정도 일찍 도착하기는 했는데 마침 상담 끝나셔서 일어나시는 분들이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바로 상담 했어요. 시원한 오렌지쥬스에 얼음동동 띄워서 주시는데 마침 갈증이 나던터에 해소가 되네요~
나름 단순한 생각에 사람이 많은 이유가 다 따로 있겠지 라고 생각하며 이젠 저도 그런 분위기에 익숙한듯 자리에 앉으면서 1캐럿 보러왔다고 하니 잠시 기다리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더니 우신다이아 와 gia다이아를 여섯 개 정도 가지고 오시더니 하나하나 설명을 해 주시기 시작하네요. 하지만 gia는 생각이 없던 터라서 우신것 4개의 다이아만 설명을 들었어요
나름 인터넷으로 공부?를 쬐금 하고 오기는 했지만 전문가적인 분이(나이드신 남자분) 상담을 해 주시는데는
제 지식은 새발에 피였어요~~~ㅎㅎㅎ다이아공부 쫌 하고 후기 쓸께요
캐럿다이아를 볼때는 불순물에 대한것을 가장 중요시 보라고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4장에 대한 등급이 전부 si1과 si2였는데, 전부다 빨간색으로 체크가 되어 있더라구요
이래서 si1, 저래서 si2 를 설명하시면서 불순물이 가운데 있는것 보다는 가급적 옆면에 있어야
눈에 잘 안 보이기 때문에 좋은거라 하셨고 ex컷팅과 vg컷을 비교해 주셨는데 제 눈으로는 비교판단이 되지를 않았구요 색깔차이도 보여주셨는데 d칼라가 하나 있었고 f와g 칼라가 있었는데 조금씩 차이가 나는것 같더라구요.
제가 생각하고 왔던 것은 f칼라에 ex컷팅과 si1 정도 예상을 했거든요
그런데 상담을 받다보니 조금은 생각을 바꾸게 되었어요
색깔을 좋은 것으로 하고 등급을 낮추고.....이렇게 해서 견적을 받아보니 오히려 가격이 더 낮아지는것
같더라구요.
이렇게 해서 여기서는 공부같은 공부를 하고 커플링 디자인 까지 전부 다본후 견적서 받고서 어머니께서
소개해 주신곳으로 상담 받으러 갔어요
어머니가 소개 해 주신 샵
우선 두군데서 규모나 분위기로 익숙해지다 보니 여기는 규모도 그렇게 크지는 않은곳이고 여자분 사장님이
직접 상담을 해 주셨구요 싸게 해준다는 말씀을 계속하시면서 디자인을 보여 주시는데 너무 장사하신다는
느낌을 많이 받았어요. 다이아가격도 보여주는것 없이 견적만 내 주셨는데 저렴하지도 않더라구요....ㅠ
피곤하기도 한데 상담에 대한 특별함?특별함이 없어서 더 지치는것 같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명함한장 받고
예랑이랑 나와서 커피전문점을 찾아서 잠시 쉬기로 했어요
그리고 예랑이가 어머니와 통화를 하는것이 순서였죠
이미 우리둘의 결정은 두 번째 상담한곳에서 하기로 맘먹었기 때문에 예랑이가 어머니를 설득하기만
하면 예물은 종지부를 찍을것 같네요
통화끝나고 예랑이가 전해주는 말은 내가 원하는데서 하고싶은거 하라 하시네요~^^~^^~
7시가 다 되어가는데 다시 그샵으로 갔어요
시간이 늦어서인지 상담받으시는 분은 없더라구요. 마침 상담해 주셨던분도 계셨구요
다시금 다이아를 보여주시고 우신감정 d칼라 si2 ex컷팅으로 계약하기로 했어요
계약하러 오니 왠지 다이아가 더 이뻐보이고 반짝거려 보이네요~~내꺼라고 생각해서 그런건봐요^^
1캐럿 다이아반지 와 커플링으로 예물 마무리 했구요
이젠 신랑 시계를 좋은것 하나 해 주어야 겠어요. 시간되는데로 예랑이한테 디자인보고 가격 알아오라고 했죠.
그러면 울 엄마하고 상의해서 얘기해 주기로 하고요
이렇게 해서 예물이라는 큰 산 을 넘고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 지네요
이렇게 진행하게된 샵은 효성***시티 일리아* 에서 진행했네요~
샵에서 사진을 찍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안 이쁘게 나와서 제 예물 나오는데로 예쁘게 찍어서
다시 올려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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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심보
댓글 감사드려요~~답변은 집에가서 보내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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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
한복끝나서 예물봐야하는데~~샵 공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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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우유
네~답변은 집에가서 계약서 보고 보내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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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넹~집에가서 답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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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여름
넹~집에가서 답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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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생몬
왕~ 부럽네요^^ 1캐럿으로 예물하셨네요
저도 예물을 많이할까 아님 가방을할까 고민중인데요
아무래도 예물이 좋겠죠~~ -
햇햇
넹~집에가서 답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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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티슈
그러시군요~~ 아무래도 가방보다는 다이아가 좋지 않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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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양이
넹~집에가서 답변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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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찬
정보부탁드려요~ 내일보러갈건데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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