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잘길르시는분들 조언좀해주세요~ㅠ
일주일전에 동물병원에서 2달안된 새끼 시츄를 데려왔는데요 애기는 활발하니좋은데 일주일동안은 설사도하고 콧물도흘려서 병원에 몇번와따가따했어요..환경탓하시면서 이상은없다고 걱정말라시더라구요 다행이 일주일지나니까 설사랑다 멈췄어요
데리고와서 우선 울타리에 가둬놨다가 잠깐씩 꺼내서 좀 놀아주고 다시넣어놔요 그런데 이게 애기한테더 스트레스를 주는건지..울타리만들어가면 불러도 쳐다도안보고
머리좀 만져줄려고하면 마치 나만지지말란식으로 막물어데요;; 제가 가둬놨다고 미운가바여...
그리고 애기가 벌써 자율급식을하네요..식탐도없고 밥주면 몇알먹고 안먹고 자기 먹고싶을때 먹는거같기두하구요..
따듯하게 준건데 식어서 안먹는건지 다시 따듯하게주면 쫌 먹느시늉하구요..까탈스러운 애기같아요ㅎㅎㅎ
또 울타리안에 침대 물통밥통 남은바닥에는 모두 배변패드깔아줬는데요 침대서 자기도하고 오줌싸놓고 그위에서자기도하고..
강이지들도 깔끔떨어서 자기 배변은 피해다닌다고하던데..
이런저런 성향을 병원에 말해주니까 배변훈련은 인제 시켜도된다하고...입양전부터 애기가 입이 좀짧았다고하고 밥치우지말고 걍냅두라고하더라구요..그래서 밥때도 없이 그냥 밥없으면 채워주고 지금 그러고있어요;;
근데 제생각에는 아직 훈련은 이른거같구요 아직 자기 이름이 먼지도 주인이누군지도 모르는거같구요ㅠㅠ
그래서 이시기에 제가 지금 해야할게 먼지모르겠어요..그냥 시간지날동안 지켜봐야할까요? 훈련전까지 새끼강아지 울타리에서 키울려면 어떻게해야 스트레스안받고 저를 믿게만들수있는지 노하우좀 알려주시겠어요? 다급합니다.ㅠㅠ 훈련이다된 강아지를 몇번 맡아서 돌봐주긴했는데 얘는 새끼라서 하나하나 신경쓰이고 잘못될까바 무지 신경쓰이고 혹여 성격이나 건강에 문제생길까바 불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