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년 2월 21일 결혼할 예신입니다 ^^
저도 드디어 드메 결정을 했습니다~^^ (스튜디오는 예랑이와 안하기로 결정했답니다 ^^)
제가 발품 팔았던 곳들의 솔직후기 말씀드릴께요 ^^

1. 웨딩앤(박람회) : 132만원(동행)
= 드-기억안남,
메-오블*주
본식스냅-기억안남
-> 처음 가본 상담이자 박람회였고 너무 많은 것을 보다보니 전혀 기억이 안났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계약심하게강요 당하고 안한다고 하니 표정바뀌고 하는 게 너무 부담스럽고 맘에 안들었어요.

2. 하우투웨딩(박람회) : 127만원(동행)
= 드-기억안남,
메-세*(부원장)
본식스냅-기억안남
-> 플래너님친절했구요 박람회임에도 가계약 강요 절대 안하셨어요
박람회 선물로 디지털체중계도 받았는데.. 좀더 고민해보고 결정할 생각으로 우선 킵해두었었죠.

3. 러브라이드 : 152만원(동행)
= 드-본느마*에, 폴라*스, 안나스*사(+10만)
메-뮤제*프
본식스냅-더블유*릿지
-> 여기는 친구가 진행했던 플래너님을 소개받아 방문상담했는데요
마찬가지로 플래너님친절하시고 경력오래되시고가계약 강요없으셨으나 가격에 좌절...

4. 다이렉트웨딩준비 : 70만원(비동행)
= 드-마틴드*븐, 플로*스(+10만)
메-끌*
->이때부터 예랑이가 본식스냅은 따로 알아보자고 해서 온리 드메만 본 가격입니다. 아주 담백하죠?
그런데 다이렉트는 뭔가..홍보글 하나하나 포인트적립하고 그런 과정이 귀찮은느낌이 들었어요 ㅠ
그 정도로 제가 부지런할 자신이 없기도 했고다른 것들 결혼 준비할 것도많은데
이런거까지 해야하나 싶었구요.. 물론의무는 아니었지만 대부분 그렇게 하는걸로 보였고
홍보홍보 너무 목메는게 싫어서 ㅠ
충분히 플래너님 상담 잘해주셨고 유쾌하게 상담 진행했던 기억이 좋네요 ^^
아 그리고 그 플래너님은 웨딩플래너자격증?과 메이크업자격증 있으신 분이셨어요~^^

5. 웨딩공부 : 65만원(비동행)
= 드-제이스*사, 김영*웨딩, 그레이스*라이드(+5만)
메-재*린(부원장)
-> 일단 가격이 너무 착했구요!!무엇보다 흐름을 잘 알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그 이유는..메이크업화보 보면서 끌*에서 하고 싶다고 했더니그 부원장님이 지금은 재*린으로 스카웃되서가셨다고
재*린 앨범도 보여주며 부원장님 이름까지 얘기해주시더라구요 본인도 결혼할때도 재*린에서 했다고 하더라구요 ^^
사실웨딩업에 종사하지 않는 이상 화보를 보고 선택하는 경우가 많은데 누가 어디에 이동하는지 아닌지 어떻게 알겠어요..
그리고멀리까지 상담하러 와줘서 고맙다고 하시면서 웨딩수첩과 청첩장샘플, 예쁜머그컵까지 챙겨주셔서
장시간 상담받은 내 자신이 뿌듯(?)하고 보람있었네요 ^^

**다이렉트와 웨딩공부는 플래너 비동행이고 스냅 불포함 가격입니다.
비동행이더라도 투어 예약해주시고궁금한 게 있으면 언제든지 연락 가능하구요.
웨딩공부는 동행 원하면 20만원 추가비용 발생됩니다 ^^

**결론,웨딩공부로 결정했구요. (절대 사은품때문 아닙니다.ㅠ;;;)
금액으로 보나 전문성으로 보나 호객행위나 홍보에 얽매이지 않아도 되는 부분 때문에 결정했어요.
다섯군데 발품 팔아 돌아다니며 정말 결정장애 왜 오는지 알겠더라구요. 예랑이의 새로운 면(?)도 발견하게 되구요.ㅎㅎ
수많은 한가지중 큰 거 하나 해결하고 나니 속이 후련하네요 ^^
아무리 큰 컨설팅업체여도 나와 잘 맞는 플래너를 어떻게 찾는지가중요한 것 같아요. ^^
글을 쓰다보니 너무길어졌네요 ^^다른분들도 비교 잘 해보시고 현명하고 후회없는 선택 잘 하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