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얼굴 본 사이셨어요? 저희는 아직 얼굴도 못 본 사인데 그 날 데리고 오려고 했다는 게 제 상식으론 이해가 영 안되네요ㅜ

저도 예단 드리는 날 시누이가 남친 데려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얼굴은 한 번 본적 있었는데도 전 너무 당황스러웠어요. 아니 진짜 막말로 낄데 안낄데 구분 못하는 거 같더라구요. 글쓴님은 오죽 당황스러우셨겠어요!!!

네 결과적으로는 다행인데 그 아이디어 자체가 황당해서 기분이 아직도 영 안좋네요 ㅎ 어리다고 생각하려고요 에휴

당연히 기분 나쁠법한 일이죠... 뭣도 안되는 여친 나부랭이를 왜데려와요... ㅎㅎ 예단 들어가는 자리에 예의도 없이. 결혼해서 예비동서라면 모를까 가족도 아닌데요..

그런 거 맞죠? 저 진짜 제가 기분 안좋은 게 제가 이기적인 건가싶었어요

생각 없는 사람들 참 많네요... 왜들 그러는지 ㅎㅎ 낄자리 못낄 자리 구분을 못하나봐요.

당연히 낄자리 구분 못한거죠. 그래도 생각있는 시댁어른들이 알아서 정리해주셨나봐요.

어머님 아버님이 그래주셨어요.. 결과적으로 다른 날 보게 됐지만 자꾸 이런 식으로 시동생이 행동하니까 기분이 참 그렇네요 일부러 이러는 건지 진짜 뭘 모르는 건지

진짜 뭘 모르는 거예요.;;;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