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가장 많이 기대했던건 바로
허니문 스냅이였어요!:)저는 리허설촬영을 안했기 때문에,
허니문 스냅이 더욱 더 기대가 되고 기다려졌던 것 같아요~그래서 이메일이 도착하자마자 신랑이랑 함께
바로 열어봤던 거 같아요!한 장 한장 보면서
그날의 기억이 생각나기도 하고,
외국인들 앞에서 쑥쓰러웠지만
그래도 찍고 나니 뿌듯했던 그 모습이 생각나기도 해요 ㅎㅎ*저도 결혼준비할 때 모아 예신방에서 이것저것 알아보기도 하고,
많은 도움도 받았었어요!:) 그래서 허니문 스냅에 대한 솔직한 후기를 남깁니다!
혹시 고민하시고 계신 분 있다면 참고하세요!*

*좋은점*
-신혼여행에서 정말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든 점
-둘이서 찍기 힘든 사진을 남길 수 있다는 점
(저희처럼 사진초보자가 아닌 분들은 둘이서도 가능하실 것 같아요)
-자세랑 옷, 헤어스타일을 신경써주는 사람이 있다는 점
-내가 정말 좋아했던 하와이의 풍경이 담긴 점
-나의 몸매를 보정해 준다는 점
(못다한 다이어트를 기술로나마...ㅜㅜㅋㅋㅋ)

*아쉬운점*
-살을 다 빼지 못하고 찍은 점
(스스로에게 너무나도 관대했던 예전이 후회스럽네요..ㅠㅠ흐엉)
-일관된 자세와 포즈
(좀 더 적극적으로 자세나 포즈를 바꾸자고 의견을 내지 못하고
그저 알려주시는 대로만 한게, 아쉬워요 ㅠㅠㅠㅠ 거기서도 소심했네요)
-생각보다 비싼 스냅사진의 가격
(어디나 비슷하지만, 어디나 다 비싸다 하는 생각은 남았었어요)-> 평소 생각과 고민은 많지만, 소심해서 정작 중요할 때 자신의 의견을
잘 표현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일이 다 끝난 후에 아쉬워하는 부분이 많은
편이에요!:) 혹시 저와 같으신 분이 있다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시기 바래요!(쑥쓰럽지만>.<몇장 잘나온 사진만 올립니다~ 그저 예쁘게만 봐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