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준비하시는 분들께 도움될까 싶어 글 올려요.
저도 요즘 눈 빠지게 모아만 보며 도움을 얻고 있는지라 ㅎㅎㅎ

저는 상아꾸띄르, 클라라. 쥬빌리 브라이드 세 곳 투어랬어요. 깔끔한 라인 중심으로 보고 싶어서 클라라는 제가 원랬고 플래너님이 쥬빌리 브라이드 추천 최근 결혼한 친구가 클라라 추천해줬어요 ㅎ

1번 상아꾸띄르
역시 깔끔한 느낌이었어요. 비즈 장식이 많은 드레스보다는 깔끔한 라인을 살린 드레스가 예쁘더라고요.
그럼데 상아는 키 큰 신부님들에게는 비추에요. 제가 키가 172정도 되는데 뭘 입어도 짤똥해보이더라고요. 머메이드를 입었는데 너무 짧아보여서 저한㈋?저한테는 머메이드가 안 어울리는 줄 알았어요.
상아는 아담하고 귀여운 느낌의 신부님들이 입으면 좋을 것 같았어요.

2번 클라라
클라라는 엔틱하면서도 화려한 느낌이었어요. 풍성한 드레스에 수놓아진 레이스가 화려하면서도 고급스럽더라고요. 그치만 좀 엔틱한 느낌이 강해서 저한테는 확 어울리진 않았어요.

3번 쥬빌리 브라이드
쥬빌리는 깔끔함과 화려함을 동시에 갖춘? ㅎ 라인이나 소재가 무척 깔끔했어요. 그러면서도 적당히 화려해서 입는 것마다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계속 에이라인만 입어보다 슬림을 입어봤는데 플래너님도 글코 다 슬림이 낫다고 해서 슬림 킵해놓고 왔네요 ㅎ

역시 드레스는 입어봐야 한다는 말을 몸소 체험하고 왔어요~ 드레스 샵 잘 골랐으니 다이어트 열심히 해서 드레스에 어울리는 몸만 만들면 되겠어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