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에 거품이 많아 투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 1인입니다.
그래서 플래너 없이 진행하려고 이곳저곳 알아보았지요~
근데 개인이 하기엔 턱없이 비싼 가격을 부르더군요~
박람회가 싸다고 해서 박람회에 가봤더니
왠걸 그 것도 비쌌습니다.
정말 그냥 기본 드메였는데 99만원부터 시작이였어요~
가계약했다가 얼마 있다 취소했습니다.
지인이 소개시켜준 플래너분도 좋고 가격도 저렴했지만 드메의 퀄리티가 많이 떨어져
선택하지 않았어요~
우연히 결혼 정보를 얻고 싶어 가입했던 곳이 웨딩*부였어요~
그냥 결혼 정보들을 공유하는 곳인줄만 알았는데 아니였더군요~
가격이 궁금하여 전화 상담도 하고 방문상담도 진행하였습니다.
실장님도 친절하시고 일단 저렴한 가격에 좋은 퀄리티를 고를 수 있었어요~
그리고 장단점을 콕 찝어 설명해주셔서 제 스타일에 맞게 고를 수 있었습니다.
결국 그날 계약을 결정하고 지금은 드메샵도 결정된 상태입니다.
리허설 촬영이 없었던 거라 본식 드레스에 10만원 더 비싼 곳으로 결정했어요~
드레스 샵은 블랑*, 메이크업은 라떼뜨 재**이에요~
예물샵은 박람회에 알게 된 업체인 오르*아였습니다.
가격은 좀 비쌌던 것 같지만 착용감이 너무 좋아 결정하게 되었어요~ 평소에 악세사리를 좋아하지 않아
불편하면 착용하지 않을 것 같아서 그 곳으로 결정하였습니다.
한복은 반가*에서 진행했는데 아직 가봉은 안한 상태이고 한복 색상만 정하고 사이즈만 재고 왔습니다.
상담을 진행주시던 부장님이 계셨는데 어찌나 말씀을 잘하시던지~
물건 파려고 말씀하시는 수준을 넘어서 진짜 선생님으로 모시고 싶었어요~
아직 입어보진 못했지만 기대하고 있어요~
결혼 준비가 왜이리 복잡한지 머리가 아프지만 그래도 즐겁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지만 다들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