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는 이사갈데가 붙박이 장이라 장농은 안해도 되고...화장대며 책상 이런건 예랑이랑 저랑 각자 자취생활을 했기 때문에저희꺼 그냥 가져가고 쇼파는 필요 없고...침대도 예랑꺼 시몬스로 나름 비싼~거...사이즈도 퀸이구여 ㅋㅋ잠버릇 있어서 작년에 살때 사이즈 큰걸로 산거였거든요.산지 1년조금 되다보니 버리기도 아깝고 굳이 사야할까 싶기도 하고...화장대는 전 이미 제꺼 맘에 쏙드는게 있어서 이걸 그대로 쓰고 싶구요그렇게 정리하고 보니 저희가 필요한 가구는...음...티비 올릴 서랍장 정도? ㅎㅎㅎㅎ결혼할때 혼수는 신부가 해오는 거라는데 이래저래 줄이고 하다보니전 차라리 혼수비용 생각한거로 집값에 보탤겸~겸사겸사해서 봉채비 따로 안받고현금예단을 크게 들일까도 생각하고 있어요.근데 저희 엄마가 결혼하는 신혼집에 새가구가 하나도 없는게 말이 되냐고~여자집에서 하는거니 결혼하는거 새로 하라고 막그러시네요...저도 예랑도 크게 욕심은 없어서 줄이자 맘먹고 잇는데 이즘되니 시어른들께서어떻게 말씀하실지도 살짝 걱정이 되어요...아직까진 말씀은 없으신데, 예랑이 얘길 안해서 말씀이 없는건지...다른 생각이 있는건지걱정도 되고 그래요...하아~....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