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예식을 앞두고 5월에 전주 **마인드에서 촬영진행했습니다.
제가 체격이 있는 뚱신인 관계로,,, 다이어트를하겠다고 맘 먹었지만, 본식이 아닌 촬영은 뽀느님을 믿고 진행했어요~
촬영 전까지 고민과 걱정 한가득~~

이용태 실장님께서 담당해서 사진 찍어주시는데 처음부터 ~ 끝까지 한결같이 재밌고 유쾌하게, 그리고 적극적으로 촬영을 해주셨어요.
사실 전 캐쥬얼 촬영을 굳이 하고 싶지 않아, 옷을 챙겨가긴 했지만 안해도 그만이란 생각을 했어요~
그런데 실장님께서 계속해서 모든 촬영은 다 하고, 나중에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고~ 하면서 저보다도 관심많게 열정적으로 챙겨주신것 같아 너무 감사드렸어요.

저는 피켓을 직접 만들어서 가지고 갔었는데, 사실 컨셉에 안 맞으면 사용하지 않으려 했는데..
피켓 하나하나 컨셉 잡아주시고, 촬영에 임해주셨어요

한복과 캐쥬얼 모두 의상에 맞게 헤어, 메이크업 다 고쳐주시고, 외부장소로 이동까지..
제가 촬영한 날이 근로자의 날, 연휴라서 전주에는 엄청난 인파가 몰렸었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제 친구들 까지 있는데 외부 나갈때 차량 한대로 이동할 수 있도록 다른 실장님께서 스타렉스를 손수 운전도 해주시고,
세심하게 신경써주시고 배려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좋은 장소 선정해서 안내도 해주시고, 나름 관광가이드로 변신도 하시고~

11시에 시작한 촬영이 오후 8시반이나 되서 끝났네요~

신랑신부,그리고 친구들 보다도 더 열심히 촬영해주시고, 메컵해주시고 옆에서 잘 챙겨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린시간이였어요.
긴시간 촬영하면서 예민해지고 지쳐서 짜증을 좀 부리긴 했는데 그거 또한 잘 받아주셔서 죄송하고 감사했습니다.

사진은~ 원본이지만,, 얼굴 처리하니깐~ 당당히 올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