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벌써부터 시집노릇 하려고 하는 예비시댁..

벌써부터 시집노릇 하려고 하는 예비시댁..

화이트캣

어제는 예비신랑의 사촌형님네 댁에 저녁식사를 갔는데요
처음보는 분들이고 가서 식사하며 이런저런 얘기하고
결혼준비 조언해주시고 처음엔 괜찮았습니다. 그댁도 신혼임.
저희는 상견례 마치고 11월 식입니다.

그러다가 뜬금없이 사촌형이 저보고 자기네집쪽에서 저에대한
이미지가 안訣側?안좋다는 거에요. 아주 나쁘다고 이미지가.
저는 아무것도 한게 없는데 왜 그런말을 하셧는지 이해가
안가서 아 그래요? 왜요? 하며 웃어넘겼는데 문제는 신랑이더군요
중간에서 다 차단을 한다네요. 저에대해 뭐 묻거나 같이 밥이나
뭐먹자고 하거나 하면 중간에서 다 짤랏다더군요 연애때에도.
그래서 그쪽은 제가 싫다고 해서 그런줄 아셧나 봅니다 여지껏..
그래도 고맙네요 연애부터 저런거 다했음 결혼생각 안했을듯.
그리고 시어머니가 얼마전 자기친척들 모인자리에서 그랫데요
난아직 며느리될애 전번도 모른다고.. 아들이.안알려줘서
그래서 예비신랑이.제전번 넘겻더군요.

이제 결혼할 사이고 가족인데 경조사 있음 얼굴도 비추고 다들
저를 많이 궁금해 한다는데 솔직히 아직은.남인데 벌써부터
시자노릇 하려는거 아닌가 해서 좀 꺼려지내요..

심지어 남편누나는 지방에 살아서 아직 일면식도 없는데요.
저를 벼르고 있다네요? 그리고 시댁이 신혼집 5분거린데요..
누나네 애가 중학생이.되면 시댁근처 올라와서 산다햇데요
현재 초딩고학년이에요 . ㅡㅡㅋ
가까이 살게 될.사이인데 가만있지.않을거라는둥..

아니제가 뭘 어쨋길래 아무것도 한게.없는데 ???

예비신랑 엄마가 솔직히 한성격 하시는데요 딱봐도 그래보임.
잘해야.할거다.얘네 누나도 한성격하는데 가만안있을거다
이게대체 첨본 제수씨한태 할말입니까.?

제가 이제까지 잘못한게뭔지 모르겠네요.
일가친척 다돌며 인사안드리고 결혼전 경조사 다 참석안하고
벌써부터 시댁들락거리며 며느리노릇 안한게 흠이되어
저를 안좋게 보는건가요? ㅡㅡ

저는 연애때는 부모님하고만 식사 한번 해보고 상견례하고
외할머니 얼마전에 뵙고 사촌형님네 식사 이렇게 가족엮인건
4번이 다입니다.

저4번중 상견례만 조금 어색하게 마무리된거 빼고는 별일
없었는데요. 저를 안좋게 보고 있다는게 뭔말인지 모르겠네요
신랑한테 물어보니 형이 오바하는거다 라고 하는데
저 이러다 시집가면 정말 엄청 미움받다 이혼하는거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 겨울c

    평탄치는 않겠네요. 신랑분이 지금 같은 마음 변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시댁이 개차반이어도 신랑이 멀쩡하면 그래도 버틸 순 있거든요.

  • 메이커

    무시하세요~ 신랑이 중간에서 잘끊어주나본데 결혼하고나서도 지금처럼 잘끊어주면 괜찮아요~ 벼르긴뭘벼르고있데요 미쳤나 지집 살림이나 잘하라하세요~

  • 이하얀

    예비신랑은 님 친인척한테
    다 인사드리고 다니시나요?
    결혼 제발 신중히 생각하셔요
    시엄니랑 시누가 벌써부터
    벼르고 있다니요?
    님 조건이 아주 쳐지시나요?

  • 은율

    그 사촌형 또라이 같아요 시어머니는 서운할 수도 있어요 (아닌 사람들이 더 많겠지만) 지가 먼데 좋은 말도 아니고 그따구 말을 한데요 벼르고 있다는 누이도 지가 그래 경우가 바르면 시집드가서 살라고 그래요 내가 다 짜증나요 꼭 할것만 하세요 란 말이 이래서 나오나봐요

  • 빛다

    잘생각하세요.. 시짜노릇 대단할듯요..

  • 날개

    걱정마세요. 해도 욕먹고 안해도 욕먹는게 시댁이니까..

  • 겨울

    정말 개념없는 집구석이네요~ 가족 친인척 전체가 그런식으로 새사람 하나 기선제압해서 자기들아래 두려나본데 님도 첨부터 강하게 나가든가 무시하세요
    그래도 남편이 잘 컷트해줘서 천만다행입니다
    남편분만 보고 사심돼요

  • 뿌우

    저도 사촌누나가 그렇게 결혼전부터 군기잡으려고 하고.. 폐백때 완전 진상짓 하더라구요..
    전 아예 쌩깠어요.. 남편한테 막 뭐라하고..
    지금은 남편이 막아주기도 하고 카스, 패북 친구요청도 다 거절한 상태에요. 그냥 시어머니랑 형님한테만 잘하려고 하고있어요. 남편될사람이 어떤지가 중요한듯 해요..

  • 두메꽃

    저는 넘 궁금해요. 정말 이런분들이 계신가? 계시니 글을 올리실텐데. 결혼 전엔 보통 정말 이쁨 받지.않나여??그렇게 시작을 해도 힘든게 결혼생활인데. 굳이 이런 대접을 받으며 결혼을 해야 할지. 안봐도 비디오에영 .. 시어머니나 인성이 좀 . 설사 흠이 있는 며느리 맘엔 안차도. 다른 식구들에게 험담을 한다는 자체가 어른으로써 영 .~~아닌듯 해요

  • 니지

    그집구석 자체가 하자인데 결혼 하시게요? 그래도 결혼하시면 다 참고 사셔야해여 알고 한거니까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14 고가의 웨딩슈즈업체...가품 제품 판매하고 5000원 환불해준다네요.. 장난 하시나요? (4) 아이뻐 2020-06-07
1975309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느껴요 (6) 청력 2020-06-07
1975305 수원펠로후기♡ 꽃봄 2020-06-07
1975301 백만원정도 선에서 살수있는 선물추천해주세요~ (4) 터전 2020-06-07
1975297 결혼식전 피부관리는 받나요?? (10) 갈기슭 2020-06-06
1975293 동대문 커튼 추천해주세요~! (8) 향율 2020-06-06
1975289 dvd 추천해주세요 (10) 화이트 2020-06-06
1975285 세탁기 선택 하실적에요?? (10) 핫팬츠 2020-06-06
1975281 스드메견적문의 부탁드려요~~ (3) 윤슬이뿌잉 2020-06-05
1975277 9월 칸쿤 + 라스 날씨 괜찮겠죠~? (2) 나라우람 2020-06-05
1975162 하와이 오아후 4박6일 견적좀 봐주세요~ (10) 민트맛캔디 2014-04-29
1975158 몰디브 기념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6) 하양이 2014-04-29
1975141 식전영상.감사영상 준비합니다. (1) 모두가람 2014-04-29
1975136 한복 성공하고 왔어요~ 고급스런 느낌으로 45만원에 맞췄어요 ㅎ (10) 무리한 2014-04-29
1975124 품앗이구합니다 나길 2014-04-29
1975108 스드메+본식스냅 계약했어용~^^ (8) 피라 2014-04-29
1975096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 타워 vs 쉐라톤 와이키키, 어디가 더 좋은가요? 가격 상관없이요 (5) 아리 2014-04-29
1975093 결혼준비하는동안 결혼비용..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도널드 2014-04-29
1975086 블로그하시는 예신님들 우리 이웃해용^___^ (6) 어른처럼 2014-04-29
1975084 30일전... (4) 헛장사 2014-04-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