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와이 에서 돌아온지 삼일된 새댁 이예요
저랑 신랑은 해외여행이 첨이고 영어가 안돼서 엄청 걱정을 했었는데요
하와이 혼자 다시 가도 될정도로 너무 편하고 좋았어요
관광지 이고, 한국인들이 많이 찾다 보니 호텔에 한국인 직원이 있었구요 저흰 숙소 퀸카피올라니
쇼핑삽에 가도 코리안 이라고 말하면 간단한 소통하는데에 있어 직원들이 한국어로 이야기 해줘요
자 그럼 쇼핑 팁 들어 갑니다.

첫날 둘째날에는 물건을 사지 말고, 눈으로 많이 보고 가격비교도 하세요
샵마다 가격이 조금 달라요
abc스토어는 와이키키 쪽에 60개 정도 있다고 해요 한집건너 한집
기념품 옷이나 버츠비 이런거는 abc 스토어서 사지 말고 전문샵에서 사야 조금더 싸요
옷만 파는 매장 이나 버츠비 매장에서.... 편의점이라 생각하면 돼고 음료나 먹을것만 저흰 샀어요
그리고 대망의 와이켈레 아울렛... 전 가이드랑 하루 가고 담날 렌트해서 하루 더 갔어요
신랑이랑 옷을 바리바리 싸간게 후회됐어요 말 그래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입고신을것 업어 왓어요
쇼핑만 400만원정도 한것 같아요 저희 갔을땐 코치 50프로 세일이라 십만원대로 가방 살수 있었어요
폴로가서 조카들 옷도 많이 사가지고 왔어요 티같은거 15불 정도...

로스 꼭가세요 한마디로 덤핑샵같은곳이예요
월마트쪽에 큰 로스가 있고 와이키키 쪽에 작은 로스가 있었는데
작은 로스가 물건은 많이 없었지만 정리가 깔끔하게 되있어서 물건 고르기가 쉬웠어요
로스에서 아디다스 운동화 30달러 정도여서 운동화 4개 사왔고
캐빈클라인정장원피스가 30달러 3개 가지고 왔어요 참고로 전 55 사이즈인데
작은사이즈 찾기가 좀 힘들었고 66사이즈 원피스 이쁜거 엄청 많았어요
가면 캐리어들 하나씩 더 사온다고 하는데 로스에 캐리어 싼거 많아요 다른매장보다 싸요

그리고 절대절대 가이드와 같이 가서 노니 아사이베리 이런거 절대 사지 마세요
가이드 커미션이 엄청 붙어서 비싸다고 해요
전 가이드가 첫날 하와이서 여기가 제일 싸다고 해서 부모님들 선물주려고 700 달러 정도 삿었는데
여행 마지막날 gnc 매장 갔다가 눈탱이 본거 알고 가이드에서 환불한다고 하고 물건 다 주고 왔어요
신랑이 관절이 안좋아서 관절약하고 저 유산균은 gnc 서 업어 왔어요
여기 매장도 꼭들르세요 부모님 선물하기 좋아요~~

마지막으로 옷같은거 많이 가져가지 마시길... 물건이 한국대비 많이 저렴해서 쇼핑 많이 할거예요
래쉬가드도 빌라봉 록시 매장 있는데 한국 절반 가격정도 해요
전 하와이서 샀어요
신혼집 정리때문에 쇼핑 정리는 이정도로 마무리 해야 할것 같아요
즐거운 여행 하고 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