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예식장 시식끝나고 엄마랑 기대하며 가구보러 돌아다녔어요-

몇몇곳 돌면서 팜플렛 주시는것 받으며 참고해서 설명도 듣고 기분좋게 돌아다녔는데....

제 손에있던 팜플렛이 큰 실수였는지
4번째 들어간 곳에서 얼굴이 화끈거릴정도로 화가나서 나와버렸어요.

마음에드는 쇼파를 보고 엄마랑 들어가서 이쁘다고 얘기하고 있는데 직원같은분이 쓰윽 오시더니 아무말도 안하고 서계시더라구요.

먼저 상품설명이라도 해주실줄 알았는데 아무말도 없으시길래 저챰曆?저희엄마가 먼저 가격을 물어보셨어요.

그러더니 웅얼웅얼 직원분께서 오늘살거면 싸게해준다고 하시더라구요 ㅋㅋㅋㅋ

그래서 저희는 가격을 알아야 참고하며 고르죠~ 라고 했더니

안살거면서 왜묻냐는 식으로 정색하며 말씀하시더라구요.
팜플렛 들고다니면 안살거 뻔히 아니까 상담도 안한다고 하면서요 ㅋㅋㅋㅋ

묻는 말에 정말 성의없이 대답해도 웃으면서 물어보는데
웅얼웅얼 대답도 하는둥마는둥에 팜플렛 들고오니 난 상담안한다 식으로 나오니까 정말 기분이 나빠서 제가 엄마끌고 나와버렸어요.

나온건 저희지만 내보내진 기분이었어요 ㅋㅋ제가 가구볼때 큰 실례를 한건지 ...ㅋㅋㅋ

아. 참고로 큰 마트안에 있는 가구점들이라
다 오픈?형으로 되어있어서 출입문 이런게 전혀 없답니다 ㅋㅋ 백화점에 옷파는 구조처럼 되어있는곳이었어요.

아 오늘 기분 좋았는데 ㅋㅋㅋㅋㅋ이일하나로 기분이 망쳐질 줄이야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