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신랑도 직업군인인데어차피집도작고
해서 저혼자살면서 쓰던 가전 다가지고들어와서살고있어요 도움안받고용
스드메는 신랑이 다해줬어요

전 친정도움 안받고 제가 모은걸로 예단비까지 보냈어요~신랑예복도 제 돈에서 맞추고요ㅋ한복도 양가 혼주한복까지 저희가 해드렸어요~대신 엄마가 신랑 시계랑 금반지는 해주셨고 시댁서도 금전적인 도움은 없이 제 순금세트만 해주셨어요~

네 감사합니다

알뜰하게 잘하셨네요^^

저희는 집값에 같이 보태고 예단예물 생략이라... 많이 해주실듯해요... 저도 사실 직업 특성상 수습기간이 좀 있어서, 많이 모으진 못했거든요. 전세대란이라 얼마전에 엄마랑 부동산 돌아보는데 진짜 한숨만 나오더라구요. 도와주신다고해서 감사하긴한데 죄송한 마음이 크네요..

저희 친정도 여유가 있는데 결혼전 1억정도 모아서 엄마여행비1000 드리고 6000결혼비용쓰고 나머진 지참금으로 가지고 있어요. 엄마가 신랑한테 옷사입으라고 300만원 주신걸로 알고 있억요

뭐...요즘은 친정서도 다 도와주시더라구요
그냥 감사히 받으셔도 될듯합니다

감사히받으시고 늘 행복하게살아가시는거 보여드리게 정말 부모님들 입장에서 고마운 일이라고 하시더라구요

우선 전 식 다 마쳤구요
준비하면서 반반 이런거나 내가 이거했으니 니가 이거 이런거 전혀 없었어요~ 그냥 되는대로 진행했고 제쪽에서 쓴돈은 식장및식대제외 5~6천 정도 되는것같네요. 홀비랑식대는 축의금으로 퉁쳐지니까요~ 신랑쪽은 집값이 워낙센데다가 부가적으로 얼마정도 썼는진 모르겠어요

저도 나이 26이라 대학다니고 어학연수 다녀오고 이러다보니 사회생활 고작 1년 반정도.. 거의 전적으로 다 부모님도움받고 가요~ 나중에 효도 하려구요 지금은 죄송하긴 해도 제가 할 수 있는게 없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