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웨촬 한달가량남았는데 예민해지고 피곤하고 우울하고 그래요..ㅠㅠ 머리도 해야하는데 언제해야할지 모르겠고..저도 혼자 다 알아보고있거든요..하나부터 열까지 알아볼것도 너무 많고 선택의 연속이고..지치네요..ㅠㅠ 그래도 평생 한번이니 힘내보려구요. 최대한 노력할수 있을 만큼 노력해야 나중에 후회도 안하지 싶어서요~ 님도 힘내세요!! 웨촬 잘 찍으시길 바랄께요~~화이팅!!

저는 담주 목욜에 야외스냅촬영해요. 웨딩/데이트/한복스냅을 하루에 다 찍기로 해서 괜히 일을 크게 벌린게 아닌가 하는 약간의 후회와 걱정이 자꾸 밀려와요. 님의 기분 충분히 이해해요~ 하지만 긍정적이고 좋은 생각을 해야 표정도 더 좋게 나오고, 촬영이 더 성공적으로 끝날거 같아요. 그래서 열심히 자기최면 중이에요. 우리 힘내요!!! ^^

저도 담주 일욜에 웨촬인데 신경쓸게 한두가지가 아닌거 같아요 ㅜㅜ 아직 나는 준비가 안된거 같은데 말이에요

읽다보니 저번주 제 상황이랑 똑같아서 진짜 급 울컥 ㅠㅠㅠㅠㅠ
전 그냥 포기했어요 ㅋㅋ 내가 해야 맘편하다.... 이런 부처님의 마음으로 ㅋㅋㅋㅋ
오빤 촬영날 아침 데리러오는 시간도 늦었다는 -_-
그리고 혹시 아직 안찾으신거 있으면 업체에 스튜디오로 가져다 달라고 요청한번해보세요 (안되겠다 생각되도 꼭 넣어보세요ㅠㅠ)
예쁘게 화장하고 드레스입으면 윗분 말씀처럼 기분 풀리실거에요 크크 화이팅 :)

지금 제가글쓴줄알았어요 헐
동감합니다.
남친이 나보다 바쁘니 내가 해야지 .. 싶은데도 서운한 마음이 자꾸 생겨나네요 나만 맘이급한것같구 ..
그럴땐 다 중단 하고
남친과 할일 리스트를 공유해서 이거이건 내가 일케 하고있다
저거정도는 니가 언제 해달라 .
이렇게 지시를 내려줘야할것같아요.
지금 나의 심리 상태도 솔직히 공유 해주고요 .

편하게 마음을 가지고 하루 논다 생각하시고 촬영 하는게 가장 좋은거 같아요
사진 자체도 그렇게 해야 잘나오고요 ^^

ㅠㅠㅠ토닥토닥
너무 예민해하지마셔요..
저도 지난주에 웨촬했는데 저는 생각보다 덤덤하게 그냥 지냈는데
남자친구가 예민해져서 결국 촬영전날 식중독나서 얼굴 다 뒤집어지고 독이올라 퉁퉁부어서 무슨 찐빵호빵떡이되서 촬영했네요ㅠㅠ

저는 간식도 그냥 간단히 과자몇개
김밥몇줄 과일 빨대꽂아마시는 커피정도만 준비했었는데
정작저는 커피정도만 마시고 촬영끝냈구요

요즘보니까 그래요
항상 전전긍긍 초조해하는사람은 진짜 일이 그렇게 흘러가게되는것같아요..
신랑과 대화많이

ㅎㅎㅎ 저도 수욜날 촬영했는데 그맘 충분히 이해가여.. 저도 예랑이 바빠서 혼자 화관만들고 부케 만들고 거기다 감기까지 겹쳐셔 먼가 할껀 많은데 내 맘대로 안되고...준비할껀 또 왜케 많은지... 맘편하게 준비하세여.. 지나고 보면 진짜 암껏도 아니더라구여.. 간식도 그냥 간단히.. 많이 가져가봤자 먹을 시간도 없고
막상 촬영들어가면 잼 있으니까... 넘 조급해 하지말고 하세요~~~ 즐건 맘으로^^

ㅠㅠ 저도 웨딩촬영앞두고 정말 너무 스트레스더라구요 ㅠㅠ
너두 힘들고 준비할것도 많고 시간이 없어서 촬영 전날까지 커플운동화며 커플티셔츠 등등 사느라 정신없었네요 ㅠ 잠도 잘 안오고 ㅠㅠ 그맘 이해해요 ㅠㅠ 스튜디오 촬영끝나면 그래도 큰산 하나 넘었다 생각드실거에요 ㅠㅠ 고생하셨어요 ㅜㅜ 모든 예신들은 다 초예민인가봐요 ㅠㅠ

에구 화이티아세요~!!!
글만 읽는데도 바쁘고 신경쓸게 많네요 ㅜㅜ
저도 6월 웨퐐인데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