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양가 어머님 모시고 가서 한복 마무리 하고 왔네요

홀가분 하다고 해야하나 뭔가 마음이 큰일 끝낸것 처럼 가볍네요

양가 어머님 한복도 저랑 같은 금액으로 맞췄어요

한벌당 25만원씩 좀 더 비싼걸로 해야하지 않을까 했는데 25만원짜리 한복도 너무나 충분이 예쁘시다면서

양가 어머님들 고집에 두벌에 50만원주고 맞춰드리고 왔답니다

역시 청ㄷ채한복 저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더라구요 ㅎㅎㅎ

상담 실장님 양가 어머님께 얼마나 극진히 대우해 주시는지 너무 감사했답니다

제 입장에선 저한테 잘해 주시는것 보다도 어머님들 대우 해주시는게 너무 감사하더라구요
양가 어머님 치마 색상은 정가운데 고동색 색상으로 두분 같은색상으로 하셨구요

친정 엄마는 고동색 치마에 오랜지 저고리 진고동 고름으로 하셨구요

시어머님은 고동색 치마에 연두 저고리에 검은빨강색으로 고름넣으셨어요

자수은 바탕색만 다른걸로 같은 디자인 수로 통일 하셨네요

양가 어머님들 한복 정말 기대되요 색상 너무 예쁘게 매치된듯해서 기다려지네요

양가 어머님들 대여가격에 두벌 맞춤하셨다고 엄청 좋아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