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견례 끝나고 이제 막 예식장 알아보러 다니는 중인데요
홀 스타일 의견 안맞고 스드메를 꼭 따로 알아봐야하냐 그냥 웨딩홀패키지로 해라부터..
하나도 아무것도 모르니까 검색 하고 미리 결혼한 친구들 조언듣고 하는 세세한게 너무 힘드네요
친구가 아직 알아볼꺼 투성인데 벌써 지치면 안된다고 그러고 ㅠㅠ

식대 듣고 천원, 이천원 할인해준다하면 와~ 하면서 듣는데 막상 인원수 계산해보면 어마어마 하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우리나라 준비할게 왜이렇게

맞죠맞죠~~ 모아에서는 물어보는데에 한계가 있어서 ㅜㅜ
그나마 미리 결혼한 친구들이 있으니 도움이 되더라구요
님말대로 자잘한걸로 아끼다보면 그돈 어마어마해여..
웨딩홀은 꼭 가서 실제로 보세요! 전 주말에 몰래 하객인척 보고왔다는 ㅋㅋ

맞아요ㅋㅋ보다보면 끝도없죠
처음엔 줄임말 같은거 하나도 못알아들었어요 ㅜㅜ
이것도 공부인거같아요 ㅋㅋ

공감합니다..ㅠㅠ

머리 터지겠습니다.
모아 들어오면 3~4시간 훌쩍 지나고, 몰랐던 것들은 왜이리도 많은지..

하나하나 챙기자니 끝도 없는것 같고, 대충 얼버무리자니 좀 아쉽고 결정장애의 끝판왕이에요. ㅎㅎ

으하하하 전 집과 가전가구 빼곤 다했답니다(자랑이예요ㅎ) 사실은 정말 소박하게 저희가 원하는걸로 밀고나가고 있어요 그만큼 어른들 돈은 오로집 전세집 1억외엔 전혀 포함 안되어있어요 벌써 이것저것만으로 1천만원 들었어요 또 천만원들고 대출도 남았지만 당장 결혼식과 관련되선 끝입니다 부모님들이 안해주시는만큼 뭐든 너희 알아서해라 하세요 그래서 머리가 덜 아픈거 같구요

오오~ 저랑 비슷한 상황이신데여?ㅎㅎ
전 집하고 가전가구부터 했는데.. 이제 자잘한거 하려니 귀차나염ㅋㅋㅋㅋ
머리가 덜 아프시다니 부럽네여 흑흑
행복한 결혼준비 하시길 빌어요^_^*

저두요! 결혼준비하다보니 우리나라 결혼문화에 대해서 불평하게 되더라구요
외국처럼 쿨하게 하면 얼마나 좋대여 ㅠㅠ

다~~ 돈이에요 정말..
돈없으면 결혼못한단말 진리입니다

저두 어려워요. 돈과 돈 사이서 갈등하기 ㅠㅠ
흑흑흑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