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서울에서 식 올리는 예신입니다.
정말 하고싶었던 예식장이 있어서 거의 1년전에 예약 완료하고,(플래너없이, 상견례도 전에요ㅎㅎ)
2월까지 띵가띵가 시간만 보내다가 이제 준비해야하나 싶어서 스드메를 알아봤어요.
주변 대부분이 플래너를 끼지만,
저는 평소에도 이거저거 알아보고 하는걸 좋아해서 폭풍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알아본 결과
지난 3/14에 정말 거품 쫙 뺀 가격으로 스드메+본식스냅 해서 170만원대로 계약했구요.
그전에 예비신랑 회사동료분이 스드메+본식스냅에 350만원 줬다는 얘기를 들어서
진짜 뭐랄까.. 왠지모를 뿌듯한 마음이 들었어요ㅋㅋㅋㅋ
물론 소위말하는 그 스드메 등급이 다를 수 있겠지만 저는 제가 원하는 곳이었거든요.
꽤 꼼꼼한 성격이라서 제가 아는 정보는 확실하게 안내해드릴 수 있어요.
정보 공유하실 분 계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그냥 한번 찔러보기말고, 정말 순수하게 도움이 필요하신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싶어요.
그리고 혹시 비슷한 시기에 결혼하시는 마음 맞는 분이나 서울경기쪽 예신 계시면,
친구처럼 결혼준비 같이 하면 좋겠어요!
주변에 결혼할 지인이 없어서 뭔가 쓸쓸하거든요ㅠ (친정은 지방이라ㅜㅜ)
실속 챙기면서, 꼼꼼하게 이것저것 함께 정보 공유하실 분도 같이 댓글 주세요~~
참고로 저는 셀프웨딩도 정말 간소하게 준비해서 하려고해요 ㅎㅎㅎ (이미 직구로 웨딩드레스 샀...ㅋ)
같이 공유하셨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