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이 지인에게 받은 2살넘은 터앙 우리고양이는 우리집에 온지 이제 일주일쯤 된거같아요,,
저번에 털때문에 글도 올렸었는데 신랑이 털알러지인지 콧물이 뚝뚝,,,ㅜㅜ 그래서 고양이를 못키우겠다하네요..
울 고양이키울 사람 생길때까지 일단 집에 델꼬 있기로 했는데 발정때문인지 심하게 울어요.,암컷인데 너무 많이울어요..
목이쉰 것 같아요...지난번 주인이 지금껏 한번도 교배를 안 시키고 중성화도 안시켰네요..스트레스 많이 받는다는데..
고양이에 대해 잘 몰랐는데 최근에 검색여기저기하면서 조금 배우고 있구요...그래서 우는거 이해하려 하는데 밤새 우니
잠을수시로 깨고 많이 괴롭네요..배란다에 두면더 크게 울고 추울까봐불쌍해서 방에 들였는데 감당 안되게 소리내내요.
아기소리같은....신랑은 급기야 자다가 짜증까지 냅니다.저두 짜증나는 건 마찬가지구요.
울신랑은 신랑친구가 급하게 보내야하는 냥이를 보낼때까 마땅치 않아 고민하길래신랑이 데려오게 되었지요..크게 손갈때 별로없고쉽게말을 해서덥썩 들고 왔드랬지요..
신랑도 몇일전엔 못키우게 되서 고양이에게 미안하고 마음아파했는데 너무 울어대서 정이 떨어진거 같아요..ㅜㅜ
우리고양이 어디다 보내야 할지 걱정이예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