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종일 돌아다녔더니 넘피곤하네요
그래도 깔끔하게 현물 예단클리어 했어요

더 좋은거 해주고 싶어하는 엄마 맘 엄마 맘과
합리적인 가격으로 끝내버리고 싶은 제 맘땜에
계속 실랑이한다고 백화점갔다 진시장갔다
이리저리 합의점 못찾고 하염없이 돌아다녔네요ㅠ

엄마는 이불도 백화점 포장이 예쁘다고
박*근,운*궁 아님안된다 그러고
유기도 명인 방짜아님 안된다 그래가지구..
저는 진시장쪽에서 끝내고싶었거든요
이불은 이브자*나 유기는 주물이라도 좋다고생각했는데
고마우면서도 뭔가 마음이 아려서 더 궁시렁거렸네요ㅠ

그러다 비쌀거라 예상하고 갔던 범일동 예*가에서
평화롭게 합의했어요ㅎㅎ 애교예단까지~ 총클리어!
질적으로나 가격적으로나 포장, 서비스도 만족!
고급지면서도 알아서 추천해주시니까 편하더라구영~
눈 높은 울엄마도 만족하신것 같아요ㅎㅎ
저는 조금더 깎아줬으면하긴했지만~^^;;;
상담하신 사장님이 엄청 자부심이 강하셔가지고ㅋㅋ
고집있는 모습에 오히려 믿음이 가는 이상한 심리ㅎㅎ

뿌듯한 맘에 공유합니당 뭔가 쓰고나니 광고글 같지만
저는 그저 싸게싸게 외치는 뚜벅이 일뿐ㅎㅎ
서울에 비해 정보나 또 비교해볼곳도 많이 없는
부산 예신분들 한번들러보실만 한것같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