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종로랑 청담에서 예물을 보고왔습니다....

그중 두집으로 추려졌는데요....
다이아는 종로와 청담 두군데 다 괜찮아요.... 가격은 확실히 청담이 좀 비싸구요...

문제는 커플링입니다.....
종로에서 본것도 맘에 들지만 청담에서 본 커플링이 너무 맘에 들어서 계속 눈에 밟히네요....

근데 가격차이가 너무 납니다....
모든 할인이 들어간 최종가가
커플링 종로 - 100만원, 청담 - 약 180만원.

총견적은
종로는 커플링 + 다이아 5부반지 + 패션세트 = 315만원 (패션세트 빼면 260만원)
청담은 커플링 + 다이아 5부반지= 355만원

어떻게 보면 얼마 차이 안나는것 같지만 패션세트를 뺐을때의 가격이 거의 90만원돈 차이나요.....
종로에서 하자니 반지를 볼때마다 청담반지가 눈에 아른거려서 속상할거 같구....
글타구 무슨 갑부집 딸도 아니고금 원가만 약 60만원정도인 반지를 180만원이나 주고 사기에는 아깝고...
예산이라는게... 얼마 차이안나는데 라고 생각하다보니 눈덩이처럼 불어나더라구요....

어떻게 해야될까요...
결정하기가 너무너무 어렵네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