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에 트러블있어도 잘사는 사람들 많아요~ 저희오빠랑 올케언니가 좀 그랬는뎅 지금은 아주 잘 지내세요~~ 저희오빠도 새언니편만들어서 일이 더 붉어졌는데 제가 가운데서 중립지킬라고 많이 노력했죠 뭐.. 예비신랑 형제분들은 없나요??

남친이 예단받기도전에 어머님한테 그렇게말하셔서 더 기분상하셨을꺼같아요..
차라리 일단받고 님없을때나 얘기하시지.....
남친이 센스가 부족해요ㅠㅠ

예랑님 대출관계 확인해보세요..
월 이자가 오백이면 거의 십억가깝게 대출받았다는 이야기인데...
대출이 너무 과한듯하구요...
중간에서 이야기를 전해들으면서
시어머님 마음이 상하신듯 해요...
앞으로는 직접 뵙고 차분하게 말씀 드리시는게
더 나을거 같네요..^^

맞아요 이자만 500이라니 너무 과하네요.. 1억 아파트를 해주셨다고해도.. 그게 감당이 되지 않을거같아.. 두분다 소득이 많으시진 않은것같은데..결혼도 현실이니 계획잘잡고 결혼식에 드는 비용을 살림에 보태는게 백번 나을거같아요.. 저희는 빚은 없이 시작했는데 소득이 일정치않아서 진짜 서로 200/300정도로 이불만 해서 돌리고요~~ 나머지는 시작하는 맘으로 잘 해결봤어요~~ 차라리 드는 비용으로 살림에 보탰는데 만족해요~ 금방 집도 이사했구요~~ 그렇

전 뭐 글쎄요... 남친이 1억 정도 해온다면서요. 집 고치고 혼수하고 예단까지 이천하고 밍크코트... 시댁이 좀 과한 거 아닌가 싶네요. 그 돈 있어도 그만 없어도 그만이라면 왜 굳이 얼굴 붉히고 싫은 소리 해가며 받으셔야 하는지 참.

일단 어머님이 아들 뺏긴느낌은 어쩔수가 없는가봐요~~ ㅠㅠ 저도 결혼할때 뭐 사면 어머님이 얘기하고 사라고 형편 넉넉히 시작한거 아니니 .. 그런걸로 서운해 하시긴하더라고요~~

남친분잘못이 크네요 나중에 부모가 되보심 아실거에요 글로봐선 딱히 어머니잘못이 없어보여요 왜남친분은 긁어부스럼을 만드는지 모르겠네요 그리고 남친분은 자기엄마에거 자존심 내세우고 막하는 느낌이에요 결혼후 그게 님이 될수도 있지요 시모와 와이프사이를 전혀 중재못하실분으로 보여서 걱정이네요 님이 시부모님 찾아뵙고 죄송하다 저희에게 서운한거 있으심 푸시라 하시는게 좋을듯해요

어머니 입장에선 엄청 서운 했을 듯...좋은 분 같운데 , 말 그대로 아들이 속물 취급하셨네요. 분란 만드신 듯...찾아뵙고 말씀드리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시어머님들은 결혼시키는게 아들 뺏기는 것 같으신가봐요. 그래도 하실 수 있는 선에서 잘하려고 노력하신 것 같은데 안타깝네요. 지금은 서운해도 결혼해서 잘 살면 돼죠 뭐, 너무 맘쓰지 마시고 최선다해서 예의갖추면 나중에라도 알아주시겠거니 저도 그러고 있네요..

이자가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