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생략했어용:-) 양가 합의하에 ㅋㅋㅋㅋ 시댁도 폐백 받을사람들도 없고.... 필요성을 못느껴써요 ㅋㅋ 그시간에 사람들 만나서 인사 드렸어요 ㅋㅋ

시댁 친정 합쳐 4번의 결혼식중
저만 폐백했어요
사라지는 추세인거같아요
뭐 저도 왜했나 싶긴하더라구요
폐백음식가격 반도안되는 절값으로?
절값주시기 싫으셨던지 천원짜리보이고ㅡ

저는 생략했어요 요새 생략하는경우 많더라고요

저는 절값받을 생각에 하고 싶던걸요. 마침 시댁에서도 하라고 하시고.
폐백드리고 절값받아 여행자금으로 써서 좋았어요. 다만 예식을 지방에서 한지라 폐백끝나고 손님 인사하러 갔더니 친구들도 지인들도 차막혀서, 대절버스 시간돼서 폐백끝날때까지 못기다리시고 많이들 가고 안계시더라구요ㅜㅜ

양가어른들이 인사하는 자리라 어른들은 그때 안 뵈면 언제 뵈냐 이러실거에요~상의해보고 안하셔도 되구 폐백하면 절값받으니까 해도좋규요~

저도 생략했어요~

저희도 시부모님깨서 생략하자 하셨어요. 받을 분들이 안계셔요

요새 안하는 경우도 많더라고요. 근데 이건 본인이 원한다 되는게 아니라 시댁쪽 의견이 중요해서.. 합의만 된다면 굳이 안하셔도 될 것 같아요.

기독교인 집안은 생략많이하더라구요 저흰 걍 부모님들만 모셔서 가볍게하자했는데 남편이 전달을잘못한건지 남편네는 외할머니, 외삼촌1,2,3 외숙모까지 다오시고 저흰 저희부모님두분만ㅜㅜ진짜민망했어요ㅜ

전 정말 생략하고싶어요.그냥 좀불편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