끌* 메이크업샵 방문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간다고 부랴부랴 준비해서 갔습니다
토욜 방문이라 그런지 준비하시는 예신,예랑분들도 있어서 현장감 100%로 였네요
5월식이고 제가 준비할때는 더 바쁘겠지만 간접적으로 나마 경험할 수 있었습니다
메이크업과 헤어는 각각 담당자분이 따로 상담해주셨어요

처음에 제가 생각하는 이미지는 단아한~어른들이 좋아하실 만한 올림머리이긴
하지만목뒤로 올림머리가 살짝 하향되게 하는 거기게 헤어밴드로 청순해 보이는 스탈을 생각하고 갔습니다
(단아하고 우아할 수 있지만 자칫 신부를 늙어보이게 할 수 있다는 의견이 있었습니다)

but 상담해본 결과 30대에 막 들어서서 인지 올림머리는 중간이상으로 상향되게 하고
경우에 따라 잔머리 표현으로 동안스럽게 하자고 하셨습니다
또 너무 색조가 들어가면 자칫 촌스러워 보일 수 있으므로 최대한 자연스러운 이미지를 중심으로
코랄이나 핑크로 립 안쪽에만 포인트를 주자고 하시더라고요

아직 드레스를 선택하기 전인지라 예식의 분위기를 주도하는 건 드레스라며
드레스의 분위기에 맞게 선택하자고 하시더라구요너무 섹시한 드레스에 쁘띠한
메이크업은 언발이고너무 귀여운 드레스에 섹시 스모키는 아니라며
ㅋㅋ전적으로 동감하는 부분이였습니다저는 예랑이고 곱습이고 이마가 좀 넓은편이라 예랑도 신경써주시길 부탁 드렸는데
식전에 스타일 관리법이라던지 머리스타일 샘플이라던지 하나하나 살펴봐주시면서잘 상담해주셨습니다
좀 더 고민을 해봐야 겠지만 세심하게 신경써주시는 모습이 맘에 들었습니다드메에다가 본식촬영 110으로 해결해서 좀 불안한 감이 없지 않았는데 드레스 투어랑 메컵 결정이
끝난 지금 신의한수였다고 자부 합니다~
정말 맘에 들었던 드레스 투어 후기도 곧 공유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