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시댁에 물어보는게 좋을듯한대요..상의하심이 어떨가요

예단 들어가면 글쓴님은 예물비 꾸밈비 다 받는 거에요
함 받으세요

누구하나 서운해하고 그러면 다 해야되는거예요~~~정말 어렵죠~_~

시댁에서 해온거만큼 해주세요....저렇게되면...님도 봉채비 꾸밈비 다 받으시고..결혼에있어서 간소화하게 하자는 없습니다..해올거 다해오라는 뜻이에요...

시어머니한테 직접 여쭤보세요
나중에 두고두고 말나올수있거든요
시어머니 어렵다고 남편시켜도 안되고 직접 물어보는게 좋아요착한
시어머니들도 예단에는 민감해요
저희도 간소화하자하고 하지마라 하지마라 했던분이셨는데
그냥 친정에서 제대로 할것다해가니 지금까지도 잘해왔다 이불이며 그릇이며 볼때마자 칭찬하네요
징짜 안해같음 어쩔뻔했나싶어요

시댁 지원에 따라 맞춰서 하시면 되죠

간소화아닌듯해요...

봉채비는 내가 드린 예단비에서 돌아오는 금액인데요 보통은 반이 돌아와요(집집마다 다 다름)
꾸밈비는 화장품, 구두, 가방 등등 신부 함에 들어가는건데 돈으로 대신 받는겁니다.
예물은 여자가 남자한테도 예물을 해주지만 남자보다 여자가 훨씬 많이 받아요.
그래서 예단가면 예물은 꼭 받는겁니다.

간소화는 없어요. 하면 하는거고 안하면 아예 안해야죠.
시어머니가 내심 받고싶으신거면 하세요.
저도 시아버지는 하지 말라고 하셨는데 시어머니는 암말씀도 안하시더라고요.
예단비에 삼총사하고 가족 선물 사갔는데 엄청 좋아하셨어요.

예단비,현물(삼총사) 해가면
봉채비, 꾸밈비, 예물 받으시면 됩니다.

간소화가 없다는건 내가 줬는데 받는거 생략하자고 하는건 말이 안되기 때문이예요.
예단 하시면 돌려받는건 챙겨서 잘 받으세요.

간소화라는 말이 정말 애매해요..저도 어머님이 상견례 전부터 상견례 까지 간소화하는 말을 항상 하셨는데 막상 할때 ㅋㅋㅋㅋㅋ간소하게 반상기 이불세트 은주저 현금 예단 딱 기본이지 남들 하는것 만큼만 ㅋㅋㅋㅋ요렇게 말씀 하셨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