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양하세요. 전 작년에 충무로에서 구입했다고 병에 걸린것 모르고 얼마 못키우고 하늘나라 갔어요. 돈은 아깝지 않은데 그후 오랬동안 마음고생한것 생각하면 지금도 가슴아파요

처음엔 4살 정도였구, 지금은 10개월 된 강아지를 데려와서 키우고 있어요. 꼬물대는 새끼는 구경할 땐 예쁜데 손이 많이 갈 것 같아서 저같이 맞벌이하는 집에서는 택도 없을 것 같아요. 1년 미만일 땐 폭풍 에너지라 당황도 했구요... 같이 보낼 시간이 많다면 어려도 상관 없을것 같지만 그렇지 않으면 성견이 나을 것 같아요.

입양처에도 새끼강아지 많아요ㅎㅎ근데..새끼때부터 길들여서 성견때 편하려고 하는거잖아요..새끼때부터키우는거 진짜 진심 힘들어요..ㅠ 개인생활 다버리셔야돼요..두시간에한번씩 밥주고 주사맞히고..어느정도 커서 눈치도 있고 센스도 있는 개 키우시는게 더재밌으실거에요ㅎㅎ

입양요. 배변 훈련은 새끼도 길들이려면 똑같이 힘들어요. 사지말고 입양에 한표~!!

다음에 유기묘유기견 센타라고 구청연계 동물병원이 있어요 각구동마다 있어요.잃어버린 강아지나 고양이등 매일매일 아이들이 사이트로 올라와요. 10일후면 안락사로 가지요.멀리 찾지 마시고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찾아보세요.하루 하루가 힘겨운 아이가 많답니다.

전 9개월때 데리고 왔는데 배변도 다 되어있고 손갈것도 많지않고 좋던데요~
첨키우는데 어린 강아지 였으면 키우기 힘들었을거 같아요

입양했어요 느무느무 이뻐요~~

서울이시면 주말에 이태원가면 유기견 입양할수 있는데요
사지말고, 입양함 좋을거 같아요
저는 데려왔는데 너무 너무 예쁘고 사랑스러워요

새끼를 데려와도 별나고 낑낑댄다고 파양하는 사람도 있어요
새끼든 성견이든 입양 전에 어떤 아이가 와도 받아들일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죠
전 유기견 입양해서 행복하게 살고 있답니다
제 생각은 유기견 아이들 중에도 이쁘고 건강한 아이들 많거든요
입양 가기전 임보중인 아이들도 찾아보면 많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