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센터  l  자유게시판
인기검색어 스파, 물놀이, 콘도, 호텔, 레지던스
상반기 리뉴얼 공지
예식날짜 아직도 날 받아야 하나요?

예식날짜 아직도 날 받아야 하나요?

루라


전 내녀 5월 예식을 바라보고 양가 부모님께 서로 인사도 드렸고 5월쯤 예식을 올리고 싶다라고 말씀을 드렸어요
예랑이네 부모님께서는 사주궁합등을 너무 잘 보시는 편이예요 저희 결혼한다고 하니 궁합본다고 생시 알려달라하시고
저희 부모님은 교회를 다니셔서 굳이 궁합이나 사주에 신경쓰거나 아예 보지도 않는 편입니다.
좋게 나오면 좋지만 안 좋게 나오면 찝찝하고 속상하잖아요
그리고 요즘예식의 경우도 상견례 끝나고 저희들끼리 예식장 돌아보고 나서 5월에 날짜 정할라고 했는데요
예랑이네 부모님께서 날을 받아야된다면서 굳이 저희 부모님의 생시까지 필요한다고 하시네요

저희 엄마아빠에게는 따로 말씀 못드리고 웨딩박람회에서 심심풀이로 뭐 봐준다고 생신은 아니깐 시를 여쭤봤어요ㅠ
근데 그런 줄만 알고 말씀해주시는 부모님ㅠㅠ 죄송스럽기만

상견례 당일이었죠
다들 앉아서 인사 나누고 음식이 나오자 예랑이가 저보고 나오래서 따라 갔더니
날짜가 나왔는데 올해를 넘기지 말랐다네요
올해가 좋다면서 내년ㅇ 60년만에 머가 있다면서 ㅠ
그리고 다시 자리에 오니 어머님이랑 아버님께서 저희 엄마아빠에게 올해 넘기지 말자고 얘기를 하셨나봐요
막 얘기를 하시더라구요
원래 날짜 신부측에서 잡는 거 아닌가요?ㅠ
그리고 올해넘기면 내년에 식을 올리면 예랑이 잘 안풀린다고 하셨데요

아~~ 전 뚱땡이 신부되기도 싫고 ㅠ내년 5월과 올해 12월 시간이 너무 촉박해요
천천히 꼼꼼하게 준비하고픈데
이게 뭔가요?
저희 부모님께서도 올해는 안된다고 상견례 끝나고 저한테 그러셔요
저 어떡해야하나요?
내년에 결혼해서 남편일 안풀리면 저 구박할까요>하겠죠?
에휴~
하루종일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우울해요
저희 친언니는 제가 구박안받을꺼면 올해하는게 나을듯하다고 ㅠㅠ속상하다고
몰랐음 나았을텐데 알고 내년에 하자니 예랑이가 안풀린다고 하니 걸리기도 하고 어쩌나요?

  • 갤쓰리

    시댁에서 사주, 점에 많이 의존하시나봐요. 그렇다면 어느 정도는 맞춰줄 수밖에 없어요. 하지만 서로 맞춰줘야 하는 것이니.. 올해는 현실적으로 준비하기가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내후년으로 다시 의논을 해 보는 게 가장 나은 방법일 것 같아요. 저도 날잡아서 결혼하지만.. 시댁이 좀 과하긴 하네요;; 감정적으로 대처하시기 보다는 현명하게 잘 해결하셔서 행복한 결혼하시길 바랄께요:)

  • 흰여울

    저흰 그냥 날 한번 잡았다가 시댁 요청으로 미룬후에 내년 초 길일중에 걍 골랐어여...
    부모님들도 알았다고 하시고.. 처음 날잡았을때는 날잡으러 갔었는데.... 말하는 사람마다 틀리고..ㅡㅡ
    그래서 신경 안쓰고 저희끼리 걍 잡아버렸어용...

  • 날샘

    그놈의 날날날.. 점쟁이가 인생 책임 져줄것도 아니고..우리도 기껏 3월 7일로 날잡았더니.. 절에서 1월 3일에 하랬다고..상견례때 아무 얘기도 없다가 식장 예약하기 전전날 날잡고 오더니 다짜고짜 그날 하라구..
    볼꺼면 미리 보던가.. 우리도 기독교라 절이나 점집에서 날잡는거 안좋아하는거 뻔히 알면서 그리 잡아오드라구요..
    우린 걍 3월 7일에 해요.. 30년 넘게 점 안보고도 잘 살았는데..

  • 봄나비

    저희도 내년 2월로 식장까지 계약했다가~ 날이 안 좋다고 해서 취소하고~~
    봄으로 알아봤더니 봄엔 날이 안나온다고 해서~ 내년 가을 이후나 얘기하길래 멘붕하고는~~
    급하게 급하게 12월로 날 잡았어요 ㅠㅠ 그게 불과 1개월전? ㅋㅋ 지금이야 웃지만.. ㅎㅎ
    1개월 전에는 완전 멘붕, 절망에.. 식장도 없어서 겨우 1군데 3시대로 겨우겨우 구하고 ㅎㅎㅎ
    날짜는... 굳이 따지시는 집이면... 나중에 두고 두고 말 안 들으시려면.. 그냥 정해주시는대로 해야

  • 가시

    아이구... 그러셨구나!
    날짜는 더 조율을 해보셔야겠어요~
    친정 부모님께서도 안된다고 하신거면 우길 수는 없을 것 같아요!

  • 딥체리

    내후년은없냐고물어보세요 급하게하다가돈만왕창쓰시구하실지두ㅜㅜ 벌써11월 언제한데요ㅜㅜ

  • 에드가

    아무래도 어른들은 좋은날,안좋은날 따져서 예식일 정하긴 하더라고요
    저희집은 그렇게해서 정해서 했어요

번호 제 목 글쓴이 날짜
1975314 고가의 웨딩슈즈업체...가품 제품 판매하고 5000원 환불해준다네요.. 장난 하시나요? (4) 아이뻐 2020-06-07
1975309 피부관리의 중요성을 느껴요 (6) 청력 2020-06-07
1975305 수원펠로후기♡ 꽃봄 2020-06-07
1975301 백만원정도 선에서 살수있는 선물추천해주세요~ (4) 터전 2020-06-07
1975297 결혼식전 피부관리는 받나요?? (10) 갈기슭 2020-06-06
1975293 동대문 커튼 추천해주세요~! (8) 향율 2020-06-06
1975289 dvd 추천해주세요 (10) 화이트 2020-06-06
1975285 세탁기 선택 하실적에요?? (10) 핫팬츠 2020-06-06
1975281 스드메견적문의 부탁드려요~~ (3) 윤슬이뿌잉 2020-06-05
1975277 9월 칸쿤 + 라스 날씨 괜찮겠죠~? (2) 나라우람 2020-06-05
1975162 하와이 오아후 4박6일 견적좀 봐주세요~ (10) 민트맛캔디 2014-04-29
1975158 몰디브 기념품 추천좀 부탁드려요 (6) 하양이 2014-04-29
1975141 식전영상.감사영상 준비합니다. (1) 모두가람 2014-04-29
1975136 한복 성공하고 왔어요~ 고급스런 느낌으로 45만원에 맞췄어요 ㅎ (10) 무리한 2014-04-29
1975124 품앗이구합니다 나길 2014-04-29
1975108 스드메+본식스냅 계약했어용~^^ (8) 피라 2014-04-29
1975096 하와이 힐튼 하와이안 빌리지 레인보우 타워 vs 쉐라톤 와이키키, 어디가 더 좋은가요? 가격 상관없이요 (5) 아리 2014-04-29
1975093 결혼준비하는동안 결혼비용..어떻게 해야 할까요? (7) 도널드 2014-04-29
1975086 블로그하시는 예신님들 우리 이웃해용^___^ (6) 어른처럼 2014-04-29
1975084 30일전... (4) 헛장사 2014-04-29
<<  이전  1 2 3 4 5 6 7 8 9 10  다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