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보리가 어때서...
전 약간 가무잡잡한 편이어서 화이트 입으면 촌스러워서 아이보리 생각중이에요.
샵에서도 요샌 완전 화이트보다 아이보리가 훨씬 잘나간다던데..
무식쟁이의 말은 듣지마세욤

그쵸? 그런말 없죠? 솔직히 쉬폰화이트보다 아이보리가 좀 누리끼리해보이기는해요..본식때 제대로 머리하면 또 더 화려해보인다고..그러네요..ㅠ

헐 누가 아이보리를 재혼할때 입는대요?ㅋㅋ 진짜 무식하네요 상종하지 마세요 ㅋㅋ

저도 웨촬때도 벨라인이 안어울렸어요. 어깨 살짝 감싸는 머메이는 입었더니 잘 어울려서 본식꺼도 완전 인어나, 머메이드는 아니지만,어깨감싸고, 브이라인으로 골랐는데..탑드레스가 갑이다, 어깨를 보여야 사진이 잘나온다, 아이보리는 재혼때 입는거다 등..선택범위를 좁혀도,신경안쓸래도 주위말들이 신경쓰여요..ㅠ

평소 남친 안목을 믿는편이에요..최종 남은 하나와 고민중으로 올렸더니, 지인(여자)분들은 최종 다른 남은거 골랐어요..상반되는 디자인으로 남친과 지인들의 반응에 고민이 되네요..너무 타인시선을 의식하는거 같기도 하구요..

내가봤을때맘에드는거요 이것저것다입어보세요
남말 들어서도움은되겠지만 그게 결정의잣대가되선안되죠ㅜ내결혼식인데

전 탑도 볼레로도 입었는데 제 살만 보이고 안이뻐서, 약간 시스루 같은 아이보리 입었거든요.. 저한테는 잘 어울리는데..당일날 헤어와 허리 팍 조이면 달라진다는데..탑이야기 들으니까 귀가 팔랑~그래요..;;;바꿔달라해도 될지 고민도 되고요..@_@;;

본식2주전까지못골라서고민했었어요~저는탑드레스가싫어서탑빼고입어봤었어요

전 탑드레스에 대한 로망?도 없었고, 종류별로 8벌 입었는데..그닥 맘에 드는게 없었거든요..같이간 언니남친이 이쁘단걸로 선택했는데...지인들이 탑을 입어야한다고..귀가 팔랑팔랑 중이에요..-_-;;;

전 딱 봣는데 제가 그간 꿈꾸던 드레스잇길래! 저거요! 하고 고민없이 결정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