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포메 키우는데 포메 털 장난 아니잖아요 근데 애견샵은 바리깡으로 빡빡 밀어버리고 애 스트레스 받는 것도 싫어서 숱 치는 가위 사다가 관리 하고 있는 데 자연수첩에 잘되요

저도 돈이 많이 들어가서 바리깡 사서 제가 깍여요..그게 오히려 강아지에게도 좋은 것 같더라구요..낯선 사람한제 미용을 하면 강아지들도 심리적으로 엄청 불안한데 주인이 직접 하니 오히려 편안해 하는것 같아요..더군다나 미용시켰다가 피부병 옮아온 적도 있고 살도 뜯긴 흔적이 있어서 맘이 불편했었거든요..뭐라 항의도 못하고요..이젠 그런 걱정 안해도 되니 좋아요..임신을 해서 막달 까지 제가 미용하고 목욕시키고 다 했답니다.발바닥사이사이까지요.. 계속 하다

저두 동네 미용실에서 우리 강쥐 한번 잃어버릴뻔 해서 그 뒤로 제가 깍아요. 전 클리퍼 2개 사서 (하성꺼) 하나씩 교대로 써요.. 날이 과열되니까.. 애기가 조금이라도 싫어하면 바로 내 살에 대보고 뜨뜻하면 바꿉니다. 2개로 하니까.. 그래도 괜찮아요. 전 처음엔 등,배 처럼 쉬운 부위하고 얼굴같은데는 남편이 코털가위로 쓰는 끝이 둥근 작은 가위사서 얼굴하고 발 깎아주었는데- 지금도 조금 짜를때는 가끔 쓰긴하지만, 한 2-3년 미용하니까... 이젠 클

클리퍼는 몸과 평행이 되도록 써야 살이 베이지 않고 찍히지 않아요
조금이라도 피부와 v자가 된다면 개들이 베이거나 찝힙답니다. 물론 개들이 가만 안있고
전문가가 아니라서 숙달되지 않은점도 있구요
조금씩 연습하다보면 1년 정도 하다보면 나아질껍니다.
정 자신이 없으면. 숱가위로도 되구요. 얼굴.발바닥용으로 작은거 하나 사서 기본만 해도 되요

미용학원 다녀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저도 애들이 예민해서 배웠는데 그러다 보니 자격증도 따게 되고
애들에게 좀 더 정확한 지식으로 안전하게 깎여주게 되네요.
바리깡이라는 클리퍼외에도 정날 가위. 숱가위. 손톱깍기. 귀청소 안전하게 하기 등.
배우면 배울수록 미용하는게 쉽지 않고 애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경우.개도 사람도 얼마나 위험할지
알수 있어요.
그리고 클리퍼를 쓸땐 15분 정도 간격으로..(쿨케어 스프레이) 날을 냉각시켜주는 스프레이를
꼭 뿌려줘야해

이발기 값도 비싸고 주기적으로 날도 갈아줘야 하지만 비용이나 강쥐들 스트레스 받는거
생각하면 집에서 하는게 훨씬 좋은것 같아요, 저는 처음에 감이 안와서 제 팔에다 대고 밀어봤거든요 ^^;;
그랬더니 대충 각도도 어느정도 해야 너무 짧지 않게 나오고 또 강쥐들이 언정도 느끼는지
알 수 있더라고요. 옛날에 빡빡미용할때 4시간 걸렸는데 지금은 한시간이면 끝나요 ^^
한번 도전해보세요~

울집 강쥐도 함 해보려는데,,, 큰 걱정이네요. 빗질하기도 장난아닌데... 하루는 앞발, 하루는 뒷발....이렇게해야될까요? ㅎㅎㅎㅎ

바리깡이 낫긴 한데, 바리깡도 막 늘어지는 피부 목이나 다리부분 같은경우는 잘못하면 확 베입니다 .....
주의하셔서 감만 익히시면 직접 깍아주시는게 훨씬 낫죠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