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쫌 안댄 캣맘이예요.
여기서 질문해서 밤마다 급식 중이구요.
아직 야옹이들 얼굴은 못봤지만 남편은 두마리 봤다고
하더라구요.
애들이 항상 밤에만 먹어서.. 못봐?. 못봐요ㅜㅜ
은근히 힘들지만 남편이 사료도 사주고 도와줘서
잘하고 있는데!
어제 밤에 눈이왔잖아요.
걱정대서 아침에 교회가면서 보니깐 밥은 다먹었는데
그릇들이 물과함께 얼음이 있어서 깨끗히 비워주고
집에 들어오는길에 봤더니

누가 그그릇에 담배를 버리고 갔어요ㅡㅡ
재떨이처럼!
누가봐도 애견 밥그릇이예요
물그릇까지 2개이고..
저희 집 밑이 상가라서 그 분들은 대충 제가 밥주는 거
알테고 손님인지 어쩜 그래도 이런짓을 하죠?
남편은 모양이 재털이 같아서 그럴수도 있어..
하면서 위로 하지만 너무너무 화나요..
누가봐도 밥그릇인데!
한번만 더 이런일 생김 문구라도 붙여 놔야겠어요.
고양이들 운적한번도 없고 쓰레기 뒤진적도 없고
워낙 조용한 동네인데ㅜㅜ
진짜 못된 사람이네요 ㅜㅜ